[PD저널=박수선 기자] 김영신 TBS 초대 이사장이 25일 6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79년 KBS PD로 입사한 그는 KBS와 JTBC, TBS를 두루 거치면서 방송 전문가로 활약했다. KBS 정책기획센터장, 대전총국장, JTBC 전무 등을 역임했다.
고인은 KBS에서 시사교양 PD와 편성·정책 책임자로 활동하다 2010년 중앙일보로 자리를 옮겨 종편 진출의 발판을 다졌다. 지난 2월부터는 미디어재단으로 전환한 TBS의 초대 이사회를 이끌었다.
유족으로 부인 서희석 씨, 자녀 김남희 씨가 있다. 빈소는 일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일) 오전6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