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달이 뜨는 강’, 지수 학폭 의혹에 주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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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달이 뜨는 강’, 지수 학폭 의혹에 주연 교체
제작사 “촬영 95% 마쳤지만, 재촬영 결정”
15일 방송부터 배우 나은우가 온달 역 소화
  • 박수선 기자
  • 승인 2021.03.05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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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달이 뜨는 강' 제작발표회 사진.
KBS '달이 뜨는 강' 제작발표회 사진.

[PD저널=박수선 기자] KBS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의 남자 주인공이 배우 지수의 '학폭' 의혹으로 교체됐다. 

KBS <달이 뜨는 강> 제작사 빅토리 콘텐츠는 5일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통감하며 배우 지수의 하차를 결정했다”며 “전체 촬영의 95% 이상이 진행된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논의한 결과 다음 주 방송 예정인 7, 8회에서는 해당 배우의 장면을 최대한 삭제하고, 이후 방송분은 배역 교체 후 재촬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이 굉장히 당혹스러웠고, 이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면서 “하지만 방송사와의 긴밀한 협의하에 재촬영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달이 뜨는 강> 제작사 측은 “저희 드라마를 통해 해당 배우를 보며 더욱 힘들었을 피해자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완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학폭 의혹이 제기된 배우 지수가 주연을 맡은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를 배경으로 평강과 온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월 15일 방송을 시작해 8~10%대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지만, 지수의 학폭 의혹이 터지면서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의 민원이 쇄도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9회부터는 tvN <철인왕후>에서 김병인 역을 맡았던 배우 나인우가 온달 역으로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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