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올림픽 중계전...예능·드라마 결방하고 경기 중계 집중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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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올림픽 중계전...예능·드라마 결방하고 경기 중계 집중 편성
22일 '대한민국 vs 뉴질랜드' 남자 축구 예선 중계 전쟁 포문
'불후의 명곡' '놀면 뭐하니' '펜트하우스3' 등 정규 프로그램 결방
방통위, 지상파 3사에 순차편성 권고...도쿄 올림픽 기간 모니터 진행
  • 김승혁 기자
  • 승인 2021.07.22 15: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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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도쿄올림픽 축구 해설진. 

[PD저널=김승혁 기자] 22일 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와 맞붙는 조별 첫 경기를 시작으로 도쿄올림픽 중계전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다. 

지상파 3사는 22일 오후 5시에 일본 현지에서 열리는 우리 축구대표팀과 뉴질랜드의 조별리그 첫 경기 중계에 나선다. KBS는 국가대표 출신인 조원희 해설위원과 남현종 캐스터가 중계를 맡는다. MBC는 안정환‧서형욱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 콤비가 나서고, SBS는 ‘욘쓰 트리오’ 장지현·최용수 해설위원, 배성재 캐스터가 호흡을 맞춘다. 

23일 개막식 중계에 이어 양궁 혼성 단체 16강~결승, 펜싱 예선~메달 결정전, 유도 8강~메달 결정전, 태권도 16강~메달 결정전이 열리는 오는 24일에는 지상파 3사 모두 메인뉴스 전까지 모두 올림픽 중계에 ‘올인’한다. 25일에도 핸드볼 여자 대표팀의 노르웨이전과 남자 축구 예선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전, 우리 배구 여자 대표팀이 브라질과 치르는 예선 경기까지 3사의 편성표는 올림픽 중계로 채워졌다. 
  
도쿄올림픽 기간 동안 정규 프로그램은 무더기 결방된다. 

KBS는 2TV <불후의 명곡>, <뮤직뱅크>,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살림하는 남자들> 2주간 방송되지 않고,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오는 8월 6일부터 2주간 결방된다. <백종원 클라쓰>, <1박 2일>, <랜선 장터>는 1회 결방이 확정됐다.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표리부동>은 정상 방송된다.

MBC <놀면 뭐하니?>‧<쇼! 음악중심>은 오는 24일부터 3주 동안 결방이다. <아무튼 출근!>, <구해줘! 홈즈>, <복면가왕>도 오는 25일부터 2주간 쉬어간다. <나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는 각각 23일, 31일, 8월 4일 1회 결방한다. 목요일 방송되는 <심야괴담회>는 정상방송될 예정이다. 

SBS도 도쿄올림픽 중계로 오는 23일부터 <펜트하우스 3>, <그것이 알고 싶다>, <집사부일체>, <미운 우리 새끼>, <SBS 인기가요>, <TV 동물농장>을 결방한다. 오는 24일 방송 예정인 <런닝맨>은 양궁 결승 진출 여부에 따라 결방 가능성이 있다. 다음 주에는 <동상이몽2>, <신발 벗고 돌싱포맨>, <골 때리는 그녀들>, <맛남의 광장>이 한 차례 쉬어간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는 지상파 3사에 중복·동시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하지 않도록 도쿄올림픽 중계를 채널별‧매체별로 순차편성하라고 권고했다. 개‧폐막식과 한국대표팀이 출전하는 결승전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기를 제외하고는 중복편성을 피하라는 내용이다.    

방통위는 지상파 3사가 순차편성 권고를 준수하는지 도쿄올림픽 기간에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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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혁 2021-07-22 19:07:43
국가대표가 아니라 올림픽대표다 조선 에미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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