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 선거방송심의위 구성..9월부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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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선거방송심의위 구성..9월부터 가동
9인 위촉 완료...1일 첫회의 열고 위원장 등 선출
  • 손지인 기자
  • 승인 2021.08.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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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PD저널=손지인 기자] 20대 대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구성을 완료하고 내달부터 심의 업무에 들어간다. 

30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제20대 대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이하 선방위)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선방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개시일 하루 전인 지난 7월 11일에 출범해야 했지만, 5기 방심위 출범이 6개월가량 늦어지면서 덩달아 한 달 넘게 지연됐다.

위원으로는 △권혁남 전 한국언론학회 회장(방심위 추천) △김언경 전 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더불어민주당 추천) △김일곤 전 경남MBC 사장(국민의힘 추천) △구본진 법무법인 로플렉스 대표 변호사(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박동순 한국YWCA연합회 국장(YWCA 추천) △박수택 전 SBS 기자(방송기자연합회 추천) △이나연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한국언론학회 추천) △정일윤 전 광주방송 사장(한국방송협회 추천) △정영식 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선거관리위원회 추천)이 위촉됐다.

선방위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국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사, 방송학계, 대한변호사협회, 언론인 단체 및 시민단체 등이 추천하는 자를 포함해 위원 9인으로 구성된다. 

위원들의 임기는 출범일(9월 1일)부터 선거일 후 30일인 2022년 4월 8일까지다. 9월 1일부터 선거 당일 투표 마감 시각까지 나간 선거방송이 심의 대상이다. 

선방위는 9월 1일 위촉식을 가진 후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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