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BS, EtN과 제휴…YTN스타 개설

|contsmark0|온라인에 이어 방송에서도 연예뉴스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contsmark1|
|contsmark2|
cbs 노컷뉴스의 노컷연예팀은 지난 3일 연예전문 케이블tv인 etn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두 언론사는 이달부터 etn 기자 4명을 cbs에 파견, ‘etn·노컷 연예뉴스’(가칭)를 공동 제작해 서비스하고 있다.
|contsmark3|
|contsmark4|
이번 각서 체결로 cbs 노컷연예는 기존 인력 7명에다 etn 파견 인력이 추가되면서 그동안 제기돼 온 인력난을 덜 수 있게 됐다. 노컷연예팀은 “tv·라디오·인터넷이 결합하면서 차별화된 연예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contsmark5|
|contsmark6|
ytn은 10일 연예뉴스 전문 케이블 채널인 ytn스타를 개설, 실시간으로 연예뉴스를 내보낼 예정이다. ‘star 뉴스’가 2시간마다 생방송되며 밤10시에는 ‘스타포커스’가 매일 그날의 연예뉴스를 정리한다.
|contsmark7|
|contsmark8|
이에 앞서 kbs는 지난달부터 <8시 아침뉴스타임>에 ‘연예수첩’이란 코너를 마련, 정규뉴스로는 처음으로 연예꼭지를 고정 배치했다.
|contsmark9|
|contsmark10|
방송사들의 이런 연예뉴스 경쟁은 이미 예고된 것이다. 온라인에선 파란닷컴이 기존 스포츠지의 콘텐츠를 독점하면서 각종 연예전문 사이트들이 대거 등장해 포털사이트에 연예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일보나 헤럴드경제도 연예기사를 강화하는 등 각종 매체들에서 가히 ‘전쟁’ 수준의 연예뉴스 서비스 경쟁이 불붙고 있는 것이다.
|contsmark11|
이런 연예뉴스 경쟁에 방송이 합류한 데 대해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contsmark12|
|contsmark13|
지난 7월부터 선보인 cbs ‘노컷연예’는 시작 당시 영화나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이 많이 무뎌졌다는 지적이다.
|contsmark14|
|contsmark15|
상당수 방송관련 기사들이 방송사 보도자료에 의존하거나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는 방송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난 10월 터진 연예인 병역비리문제와 관련해선 ‘남동생 군대 보낸 하지원 “동생이 자랑스럽다”’(9.12)와 같은 본질에서 벗어난 기사가 등장하기도 했다.
|contsmark16|
|contsmark17|
kbs <8시 아침뉴스타임>의 연예뉴스에 대해선 지난달 중순께 민언련이 모니터 결과
|contsmark18|
를 발표하면서 “뉴스로 이름만 바꾼 연예정보프로그램”이라며 “기존 연예정보프로그램의 관습을 그대로 쫓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contsmark19|
|contsmark20|
황지희 기자
|contsmark21|
|contsmark22|
|contsmark23|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