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엔 역시 화끈하고 쫄깃한 OTT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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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엔 역시 화끈하고 쫄깃한 OTT 콘텐츠
넷플릭스, ‘카터’ 5일 ‘모범가족’ 12일 공개
디즈니 플러스, ‘캔디: 텍사스 살인’ 추천
웨이브는 ‘멧돼지 사냥’, 티빙은 ‘헤일로’, ‘옐로우재킷’ 추천작 꼽아
  • 장세인 기자
  • 승인 2022.08.04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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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카터', '모범가족'. ©넷플릭스

[PD저널=장세인 기자] 바야흐로 휴가 시즌이다. 코로나로 2년 동안 제대로 휴가를 즐기지 못했는데, 올해는 고물가에 발목이 잡혔다. 멀리 떠나는 여행 계획을 접어뒀다면 OTT 콘텐츠 몰아보기로 무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 

국내외 OTT들이 휴가철에 추천한 콘텐츠는 역시나 액션과 스릴러 등 여름에 제격인 장르가 많았다.

'넷캉스'를 제안한 넷플릭스는 오는 5일부터 <카터>, <모범가족> 등 오리지널 영화, 드라마를 차례대로 공개한다. 

배우 주원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 파격적인 액션 영화 <악녀>의 정병길 감독 연출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2일 공개되는 범죄 스릴러 <모범가족>은 파산과 이혼 위기에 놓인 평범한 가장이 우연히 죽은 자의 돈을 발견하고 범죄 조직과 처절하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좋아하면 울리는>, <굿 닥터>, <힐러>, <슈츠>의 김진우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정우, 박희순, 윤진서, 박지연 등이 숨 쉴 틈 없이 몰입되는 연기를 선보인다.

넷플릭스가 휴가철에 추천한 6부작 <숨 쉬어라>는 캐나다 국경 지대에 추락한 비행기 사고에서 홀로 살아남은 ‘리브’의 생존을 향한 고군분투를 다룬다. 깊은 산속 야생에 고립되어 외로움과 트라우마가 생존의 의지마저 꺾는 상황 속에 리브는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가수 겸 배우 멜리사 바레라가 리브 역을 맡아 생존을 향한 처절한 감정 연기와 액션까지 펼친다.

©넷플릭스
'숨 쉬어라', '퍼플 하트'.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술과 삶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 <어나더 라운드>도 추천작으로 꼽았다. 40대 친구들이 삶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혈중 알코올 농도 0.05%를 유지하면서도 밤 8시 이후에는 술에 손대지 말자고 약속하며 알코올 실험에 나서는 이야기다.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수상작으로, <폴라>,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닥터 스트레인지>, <더 헌트> 등의 마스 미켈센이 출연한다.

©디즈니 플러스
'캔디: 텍사스 살인', '인더숲: 우정여행'.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도 미스터리 서스펜스 작품을 첫손에 추천했다.

무더위를 한번에 날릴 잔혹 범죄 실화 <캔디: 텍사스 살인>은 1980년 미국 텍사스에서 자신의 친구를 도끼로 살해한 캔디 몽고메리의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다. 제시카 비엘이 ‘캔디 몽고메리’ 역을 맡아 인간의 비뚤어진 욕망이 빚어낸 비극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다.

한 여름의 외딴섬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서머타임 렌더>도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소꿉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2년 만에 고향인 섬마을 히토가시마로 돌아온 ‘아지로신페이’는 ‘정체불명의 그림자를 보면 반드시 죽는다’는 섬의 괴담과 기이한 사건의 진실들을 찾아 나선다.

박서준, 픽보이, 최우식, 박형식, 뷔가 펼치는 낭만가득 찐우정 힐링 여행기 <인더숲: 우정여행>은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화려하고 숨 가쁜 스타의 생활을 잠시 멈추고 숲에서 힐링하는 이야기를 담았던 <인더숲>의 스핀오프로, 일상과 휴식 그 사이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겨울 바다를 여행한다. 지난달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스트리밍으로 제공된다. 

©웨이브
'멧돼지 사냥', '인시큐어'. ©웨이브

웨이브는 지난해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호평을 받으며 MBC PD상을 수상한 미스터리 스릴러 4부작 <멧돼지 사냥>을 매주 월요일 밤에 한 편씩 공개한다. 지난 1일 MBC에서 첫 방송하면서 웨이브에도 1화가 공개됐다.

<멧돼지 사냥>은 멧돼지 사냥에서 실수로 사람을 쏜 날 밤, 실종된 아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시골에서 하나뿐인 아들을 키우며 살던 평범한 부부가 로또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맞지만 아들이 실종되며 나락으로 떨어진다. 마을 사람들을 관찰하며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예측해보는 재미도 있다. 

HBO시리즈도 웨이브 정주행 콘텐츠에서 빠질 수 없다.

조지 R.R. 마틴의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대서사시 <왕좌의 게임>의 프리퀄 시리즈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오는 22일 웨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왕좌의 게임>의 배경이 되는 시대로부터 200년 전 용을 부릴 줄 아는 타르가르옌 가문의 사상 최대 왕위쟁탈전을 담는다. 공개 전에 휴가기간이 넉넉하다면  <왕좌의 게임>을 다시 정주행할 수도 있겠다. 

HBO의 코미디 드라마 <인시큐어> 시리즈도 웨이브가 추천한 작품이다. 현대의 흑인 여성이 일상에서 몸소 느끼는 차별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인시큐어>는 20대 흑인 여성 ‘이사’의 에피소드를 통해 사회적 문제들을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다룬다.

작품의 주인공이자 제74회 에미상 코미디 시리즈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사 레이가 각본과 제작에도 참여해 실제 자신의 경험들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5개 시즌이지만 30분의 짧은 러닝타임으로 이번 휴가철, 가벼운 마음으로 정주행할 수 있는 시리즈다.

©티빙
'옐로우재킷', '헤일로'. ©티빙

티빙은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 마련된 SF 스릴러를 추천했다.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헤일로>는 인류가 만들어낸 최강의 전사 ‘마스터 치프’가 외계 종족으로부터 인류를 지켜내기 위한 모험을 담았다. 세계적으로 히트한 Xbox 게임 ‘헤일로’가 원작으로, 26세기를 배경으로 인류와 외계 종족의 갈등을 다룬 액션 모험물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대릴 프랭크, 저스틴 팔비가 제작에 참여해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 블록버스터를 선보인다.

범죄 미스터리 <옐로우재킷> 역시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망한 여자고등학교 축구팀 ’옐로우재킷‘이 비행기 추락사고를 겪은 25년 후 당시 끔찍한 비밀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생존자들을 쫓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 스릴러다. 뛰어난 경력을 자랑하던 축구팀이 야만적인 집단으로 추락하는 과정과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사건의 조각들을 이어붙이는 긴장감 있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얼마 전 막을 내린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시즌2>를 아직 안 봤다면 시즌1부터 2까지 한 번에 정주행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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