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직업교육 채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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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플러스3…현업 “인력충원 시급”

|contsmark0|ebs가 ‘직업교육 전문채널’을 신설한다. ebs는 지난 17일 방송위원회로부터 ebs플러스3 허가증을 교부받아 직업전문 채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ebs는 오는 7월부터 전용 사이트(www.ebswork.co.kr)를 통해 인터넷 직업교육 방송을 시작하고 9월부터는 ebs플러스3을 통한 본격적인 직업교육 방송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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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전문채널 ebs플러스3은 공인중개사·교원임용고사 강좌 등 자격증과 직업훈련 프로그램, 어학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전문학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bs가 방송위에 제출한 채널 운영계획에 따르면, ebs플러스3은 △직무연수, 자격증, 직업훈련 35.7% △어학교육 30.1% △직업윤리 정보 22.9% △전문학위 11.3%의 비율로 편성, 매일 19시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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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는 ebs플러스3이 신설됨에 따라 현재 중등학습프로그램과 직업교육프로그램이 통합 편성된 ebs플러스2를 중학생 대상 채널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bs 기획예산팀 전병종 차장은 “ebs플러스3을 통해 청년실업문제나 직장인 재교육에 관한 갈증을 해소해 나가는 한편, ebs플러스2의 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을 강화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올 상반기 중 시작되는 dmb서비스와 결합할 경우 큰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며 “직업전문 채널의 추가는 ebs 공영성과 공익적 이미지를 높여 타방송사와 경합하고 있는 지상파dmb 사업자 선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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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런 직업전문 채널 신설에 대해 현업에선 우려 섞인 반응도 없지 않다. ebs 위성제작팀의 유규오pd는 “지금까지 ebs의 채널이 계속해서 늘어났지만 인력확충은 이뤄지지 않아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돼 왔다”며 “직업채널 신설에 대해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지만, 이에 따른 인력충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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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문 채널이 추가되면 ebs는 지상파tv와 수능전문인 ebs플러스1, 중학생 대상 채널인 ebs플러스2 등 4개의 tv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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