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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 22일 양사 최대주주·대표이사 출석 요청

|contsmark0|방송위원회가 부산방송(psb)과 울산방송(ubc) 통합에 적극 나서기로 한 가운데 오는 22일 양사 최대주주와 대표이사 출석을 요청,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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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는 이달 초 전체회의를 열어 경남지역 민영방송 정책 추진방안을 의결하기로 하고 오는 22일 의견청취를 거친 후 빠르면 다음달 중 입장을 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방송위 지상파방송부 한 관계자는 “지난 2003년 10월 경남지역의 민영방송 시청소외 문제와 관련해 방송위는 기존 방송사의 자율적 상호합병 추진을 권고했었다. 그러나 더 이상은 해당 지역의 시청소외 문제를 방치할 수 없다고 의견을 모으고 광역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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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국감에서 이효성 방송위 부위원장은 “두 방송사가 올해까지 통합 추진을 하지 않을 경우 방송위 직권으로라도 (통합을)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부산방송의 지배주주인 넥센타이어와 합병 논의를 진행해온 울산방송의 대주주인 kcc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 울산방송 대주주가 지난 9월 한국프랜즈로 바뀌어 사실상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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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3년 넘게 진행돼 온 양사의 통합 논의는 이번 의견청취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부산방송에서는 오는 22일 방송위 의견청취에 최대주주인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과 박용길 대표이사 사장이 출석하기로 했다. 울산방송은 아직 출석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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