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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전문교육 강화는 경쟁력 강화의 길
  • 승인 1998.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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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일시 : 1998.9.4(금) 9:30∼12:00장소 : 한국방송회관 3층 회의장사회 : 이상범 (ebs 교양제작국 다큐제작팀장,ebs pd협회장)토론 : 김승수(mbc 드라마국 부장) 김주홍(ebs 교양제작국 pd) 김 충(kbs tv2국 pd) 문태준(bbs 편성제작국 pd) 박경자(한국방송개발원 방송인력개발실 연수기획팀 차장) 박종인(pbc 라디오국 pd) 이강현(kbs 드라마제작국 pd) 이상훈(sbs 예능국 차장) 이장종(kbs tv1국 차장) 이재명(목포mbc 보도제작국 차장) 차준미(febc 편성국 pd) 최영준(cbs 편성제작국 pd) 한희정(tbs 편성국 pd) 허진호(mbc 교양제작국 pd) (이상 가나다 순)
|contsmark1|주최 :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후원 : 방송문화진흥회
|contsmark2|연수·교육 미비한 방송사 현실 토로 발제자와 토론자 대부분이 pd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다. 방송개발원의 박경자 차장은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 없이 방송의 경쟁력 강화를 생각할 수 없으며, 인적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는 쪽으로 방송경영진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강현 pd는 재충전의 필요를 절실히 느끼고 있는데도 제도적 교육이 잘 안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개인적으로 2년 동안 자비로 미국연수를 다녀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여러 방송사 드라마pd들이 함께 하는 드라마연구회 활동이나 매주 화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여는 소모임 등 자발적인 소모임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김충 pd는 여유로운 인력구조 등 시청률 경쟁의 무게를 덜 수 있는 조건부터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예능프로그램의 경우 저비용으로 많은 방송시간을 담당하다보니 일본이나 다른 나라의 방송을 모방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contsmark3|도제식 교육과 새로운 교육시스템의 개발참가자들은 기존의 도제식 교육방식에 대해 대체로 한계를 인정하고 있었다.이장종 pd는 “도제식 훈련은 과거 인적 자원이 적을 때의 방식으로 지금은 많은 인원이 다양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불가능하다. 선배들의 다양한 노하우를 체계화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허진호 pd도 선배들의 노하우를 집대성해 데이터뱅크화를 먼저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김승수 pd는 “도제식 교육이 문제도 있는 반면 척박한 환경속에서 이 정도의 프로그램이나마 만들 수 있게 했다”며 도제식 교육과 새로운 교육시스템의 개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수 pd는 특히 영상제작에 대한 커리큘럼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ontsmark4|pd 자질 향상을 위한 재충전 필요제작기법뿐 아니라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이나 사회를 보는 안목에 대한 재교육에 대한 요구도 높았다.한희정 pd와 이강현 pd는 시대조류에 부응하거나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회적 안목을 기르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문태준 pd는 급변하는 방송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영준 pd도 지금 라디오의 추세가 원맨시스템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pd가 브로드캐스터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하기 위한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차준미 pd는 극동방송의 경우 한 사람이 pd, 아나운서, 엔지니어는 물론이고 작가와 리포터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여러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는 반면 어느 분야의 전문성도 살리지 못한다는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특정분야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이강현 pd는 “프로그램 장르별, 그 안에서도 분야별로 교육의 내용을 세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한희정 pd도 “어떤 프로그램을 6개월이나 1년쯤 만들면서 노하우가 쌓일 만하면 다른 프로그램으로 배정받는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주홍 pd도 “다큐멘터리도 시사, 역사, 자연 등으로 특성화되어가는 상태인데 이를 무시하고 넘나드는 문제가 있다. 자연다큐를 하면서 관련 전문가들과 일년 후의 약속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느닷없이 다른 쪽으로 인사발령날 때가 있다”며 이런것도 pd의 전문성 강화를 깨는 요인임을 상기시켰다.전문성과 관련해 이상훈 pd는 pd들이 보통 15년쯤 지나면 완숙기에 접어들게 되는데, pd경력 15∼20년 되면 대부분 데스크에 앉게 되는 것을 문제로 지적했다.한편 라디오 pd들은 상대적으로 방송기술적 측면에 대한 교육의 필요를 많이 느끼고 있었다. 한희정 pd는 기술적 측면에서 모르는 것이 많다며 최양수 교수의 발제에 나온 사례처럼 pd가 스탭의 여러 분야 일을 해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태준 pd도 기술운영에 대한 교육의 부족을 지적했다.|contsmar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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