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라디오채널인 kbs 국제방송(rki, radio korea international)이 3일부터 베트남어 방송을 실시한다. |contsmark1| rki는 3일 자정(베트남 현지시각 밤 10시)을 기해 하루 30분씩 베트남어로 제작한 한국의 뉴스·시사해설 및 음악프로그램을 방송할 예정이다. rki의 베트남어 방송은 500여개 현지 한국기업과 1만2000여 한국 교민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은 물론, 한국 브랜드를 베트남에 알리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contsmark2| rki의 한 관계자는 “베트남 지역의 한류 확산을 지원하고 한국·한국인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인도차이나 지역 라디오방송 서비스의 교두보 확보도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contsmark3| rki는 한국어와 9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불어, 독어, 스페인어, 아랍어)로 라디오와 인터넷방송을 하고 있으며 이번 베트남어 방송은 kbs 국제방송의 11번째 방송언어가 된다. |contsmark4| 한편, kbs 국제방송은 베트남어 방송 개시와 더불어 영문 명칭을 rki에서 kbs world radio로 변경한다. 지홍구 기자 |contsmark5| |contsmark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