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SBS 지석원 제작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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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SBS의 야심작은
범사적으로 연구 진행…봄개편선 공익성 강화

|contsmark0|“올해의 목표는 재미있는 공익성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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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이면 sbs 제작파트의 사령탑에 오른 지 한달이 되는 지석원 제작본부장은 “콘텐츠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공익성 프로그램 강화의 일환으로 을 야심작으로 내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4일 이뤄진 지 본부장과의 인터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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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제작본부장으로 임명된 지 한달이 돼간다. 소감이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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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정신없이 많은 일을 소화하고 있어서 소감이라고 말할 것은 없다. 다만 최근 미디어가 다원화되고 방송통신 융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콘텐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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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능pd 출신인 만큼 오락이나 예능쪽을 강화할 것이고, 그로 인해 시청률 경쟁이 더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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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저를 예능pd 출신으로 보고 있지만, 그동안 교양과 편성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했다. 또 시청률 경쟁이 심화되리란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sbs는 타방송사와 건강한 경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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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교양프로그램의 강화에 대한 나름의 복안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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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교양프로그램의 본령은 다큐멘터리라고 본다. sbs는 올해 을 강화해 시청자들에게 좋은 다큐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교양, 보도, 편성 등 범사적으로 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가능하면 빨리 을 시청자들에게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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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에선 에 대한 논의가 지난해부터 진행됐는데도 아직까지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아 지지부진해질 수도 있다고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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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같아선 준비만 되면 시청자들에게 바로 내놓고 싶지만, 너무 조급하게 만들 경우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어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은 올해 sbs의 야심작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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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봄 개편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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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편성팀에서 논의 중에 있고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이번 봄 개편에선 공익적 프로그램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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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간의 경영계약으로 인해 단기성과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것 같다. 올해 목표는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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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경영계약을 맺었지만 중장기적인 목표를 소홀히 여기지는 않는다. 올해의 목표는 재미있는 공익성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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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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