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집행부 사업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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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집행부 사업계획
실천과 연대로 21세기 준비를!
  • 승인 1998.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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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지난 4일 출범한 연합회 제12대 집행부는 방송계의 파수꾼을 자임하며 ‘악역’도 마다않을 것임을 천명한 바 있다. 연합회의 사업계획은 이런 의지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려는 설계도라고 할 만하다. 12대 집행부의 사업계획을 들여다보기로 하자.사업계획은 우선 운영지표로 ①21세기를 준비하는 프로듀서의 책임과 전문성의 제고 ②방송계 각종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실천주의 ③프로듀서들이 중앙과 지역, 매체와 세대의 거리를 극복하여 함께하는 참여와 연대 등을 제시하고 창립 11주년의 위상에 걸맞는 체제정비와 당면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각종 특위의 설치 등 7대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contsmark1|1. pd연합회 체제정비● 이름뿐인 운영위원회를 정비하고 현재 실제로 가동되고 있는 회장단회의, 지부장회의, 전국대표자회의 등을 회칙상의 기구로 제도화, 실질화한다.● 사단법인화 추진장기적으로 pd연합회의 사단법인화를 추진한다.● 힘있는 회보 지향프로듀서연합회보를 격주 8면 체제로 복구하고 99년 상반기중 주간 4·8면 발간을 목표로 한다.
|contsmark2|2. 특별위원회 설치주요 역점 사업을 기동성있게, 조직적으로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회칙에 의거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가용역량의 효율적 투입을 도모한다.● 방송법특별위원회통합방송법의 민주적 제정에 전위적 역할을 추동한다. 방송법의 독소조항을 적시하고 책임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pd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한다. 각 사별 입장 차이가 발생할 경우 논의를 통해 이견을 조정한다.● 남북교류위원회실천적인 남북방송교류를 추진한다. 분단극복·통일지향을 기조로 하여 프로그램 교류, 방송인 교류, 문화교류를 실시하고 비정치적 분야에 대한 방북취재를 추진한다.● 윤리위원회방송프로듀서윤리강령의 실천을 뒷받침한다. 윤리강령 규정 개폐, 윤리강령 위배 회원에 대한 징계, 기타 pd 도덕성 강화 및 선양 등의 역할을 한다.● 방송비평위원회<제1분과> 기존의 방송비평모임을 방송작가협회, 시청자단체, 전문비평가그룹과 연대·확장하여 인상비평, 강단비평을 지양하는 생산적인 현장비평으로 승화한다.<제2분과> 방송비평에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활자매체의 방송관련 기사를 모니터한다. 매체패권주의·자사이기주의 등으로 방송 또는 방송프로그램을 오도·매도하는 행위를 검증하고 베스트·워스트 기사를 선정하여 그 결과를 프로듀서연합회보에 게재한다. 한국방송프로듀서상에 방송비평 분야 신설을 검토한다.● 한국방송프로듀서상위원회한국방송프로듀서상 심사 및 시상식을 위해 시상식 최소 3개월 전에 구성하여 한시적 t/f로 운영. 중계예정 방송사의 해당부서 cp 또는 담당 pd를 포함시키고 프로그램 기획, 준비 등을 지원한다.● 법률대책위원회pd나 방송프로그램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부당한 침해에 대한 법률적 대응을 강구한다. pd연합회 법률자문변호사인 안상운 변호사와 함께 프로그램 제작시 유념해야 하는 pd들의 법적 주의의무에 대해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알린다.
|contsmark3|3. 방송유관기관 위상 정립방송회관·방송개발원·방송협회 등 유관기관의 관료적 폐쇄성을 타파하고 이들 유관기관이 진정한 방송인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위상을 재정립한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이들 기관의 구조조정 과정에 방송현업인의 의견과 입장을 천명할 것이며 개악된 방송회관 정관을 철폐하여 방송회관 운영 등에 현업인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창구 개설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방송의 날 행사에 방송협회와 현업 방송인의 공동주최를 실현하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contsmark4|4. 편성의견서 제안방송은 편성이다. 그러나 그동안 pd들은 개별프로그램에 매몰된 채 편성이라는 큰 숲을 못보고 소모적 경쟁체제에 도구적으로 동원되었다. 이에 전문성과 책임성에 기초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필요시 연구 및 협의기구를 두고 시청자단체 등과 연대한다.
|contsmark5|5. 프로듀서문화운동 제창방송pd는 대중문화의 생산자이자 유통자로서 대중문화의 건강한 생산과 유통을 위해 지금 이 시대의 문화현장과 부단하게 생산적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타 장르 분야에 열린 자세를 견지하는 가운데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우리 시대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폭넓은 체험과 향수를 확대해야 한다. 즉 영화·애니메이션 등 영상, 연극·뮤지컬 등의 공연예술, 회화·조각 등의 전시예술 그리고 출판계 등과의 교류기회를 제공한다.
|contsmark6|6. 프로듀서에 대한 사회적 저변 확대● 명예회원 및 명예pd제 도입<명예회원> 공중파 방송사 출신으로 영상산업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선배pd들을 명예회원으로 위촉해 업무적 정서적 유대를 공고히 하고, 영상산업의 미래지향적 자리매김에 관해 함께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한다.<명예pd> 그동안 방송프로그램에서의 직·간접적 참여를 통해 pd의 세계를 이해하고, 방송소프트웨어의 창의성과 다양성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pd들을 격려·지원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명예pd’로 위촉한다. 이를 통해 ①현장pd와 명예pd가 만나는 기회 확보 ②pd연합회의 각종 자료를 제공하고 방송계 현안이나 현업의 정서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 확대 ③pd연합회 간행물에 필자로 참여하고 현업 프로그램 제작과정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통로 구축 ④소정의 후원금으로 pd연합회의 취약한 제정구조를 탈피하는 데 도움을 얻고자 한다.
|contsmark7|7. 출판활동의 활성화● 프로듀서연합회보 축쇄판(합본3권, 지령 69∼150호)● pd연합회 10년사● 한국방송프로듀서상 10년사● 방송비평 바로세우기 관련● pd회원들의 프로그램 관련 저술활동 지원● 기타
|contsmark8|그리고 현장pd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함께하고자 한다. 역사의 현장 답사기행, 국내외 저명인사 초청 토론회 등이 연구되고 있으나 프로그램에 물리적 심리적으로 쫓기는 pd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느냐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특히 만성적 적자구조를 획기적으로 돌파할 만한 이렇다 할 묘안이 없는 가운데 pd 회원들의 ‘전통적인’ 무관심의 장벽을 넘어서지 못할 경우 12대 집행부의 의욕적인 사업계획은 글자 그대로 계획으로 끝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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