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대중의 의사소통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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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미대 김민수 교수 국악방송 <김민수의 문화사랑방> 진행자로

|contsmark0|미술계 친일의혹 제기로 해직됐다 최근 7년만에 복직된 서울대 미대 김민수 교수가 지난 28일부터 국악방송의 <김민수의 문화사랑방>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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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디자인과 문화를 연구하면서 ‘전통이 현재의 우리 삶에서 살아 숨쉬게 하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왔다. 이런 내 생각의 맥락과 잘 맞아떨어져서 시작하게 됐다”고 진행을 맡게 된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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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박제된 전통이 아닌 살아서 펄떡거리는 전통이 되기 위해서는 대중과의 의사소통과 새로운 실험이 필요하다”며 “이 프로그램은 문화에 대한 일방적인 소개가 아니라 ‘전통과 문화’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청취자들에게 문화에 대한 주체적인 안목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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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의 문화사랑방>(월~금 오후6시~7시30분)은 우리시대의 여러 문화예술인과 함께 동서양, 근현대의 다양한 문화담론과 사회적 이슈를 담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문화뉴스와 사회이슈를 담은 ‘문화이슈 프리즘’, 옛 문헌과 전통에서 가져온 생활 아이디어와 문화디자인을 소개하는 ‘청어람 프러포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우리음악을 들을 수 있는 ‘상상국악’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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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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