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 2005 키워드 ‘휴대이동방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폐막… 28개국 624개 업체 참가

|contsmark0|디지털혁명(digital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린 제15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2005)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contsmark1|
|contsmark2|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한국이엔엑스와 공동주최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3층 대서양관과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koba 2005에는 28개국 624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contsmark3|
|contsmark4|
관람객들의 관심도 뜨거워 첫날 9000여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행사기간 동안 4만5,000여명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contsmark5|
|contsmark6|
이런 koba2005 기간 동안 가장 주목을 끈 것은 단연 휴대이동방송(mobile broadcasting)이었다.
|contsmark7|
|contsmark8|
kbs, mbc, sbs가 마련한 지상파dmb 관련부스는 행사기간 내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휴대이동방송에 대한 일반인 및 관계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노키아가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유럽형 휴대이동방송인 dvb-h도 국내에서 첫 시연돼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미국 퀄컴사의 휴대이동방송기술인 mediaplo, 일본식 모델인 isdb-t 등 차세대 휴대이동방송기술이 선보이며 기술경쟁을 벌였다.
|contsmark9|
|contsmark10|
또 지상파dmb와 관련된 송신기, 갭필러(gap-filler 중계기), 단말기, 제작 장비, 계측장비 등 다양한 솔루션들도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contsmark11|
|contsmark12|
더불어 kbs, mbc가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시연하고 3dtv, iptv 등 다양한 디지털방송기술이 소개돼 머지않아 실현될 방송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contsmark13|
행사기간 동안엔 ‘tv in your hand!’를 주제로 모두 9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세미나(koba 2005 conference)도 진행됐다. 첫날 ‘휴대이동방송(mobile broadcasting)’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 것을 비롯해 방송·통신융합, hdtv, dmb, 디지털 방송특강 등이 이어지면서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contsmark14|
|contsmark15|
특히 이번 전시회에선 전시장 관련 소식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koba 2005 daily news’가 매일 발행돼 관람객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contsmark16|
문효선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은 전시회에 대해 “휴대이동통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자연스럽게 이와 방송 관련된 기술들이 주목을 받았다”며 “모바일 관련기술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업그레이드된 기술들이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contsmark17|
|contsmark18|
그는 “전시회나 세미나 이외에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것이 koba의 여전한 한계”라고 지적하며 “이후 세계적인 박람회처럼 전시와 관광, 쇼핑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시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ntsmark19|
한태욱 기자
|contsmark20|
|contsmark21|
|contsmark22|
저작권자 © PD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