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6·15공동선언 5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언론인 30여명이 금강산에서 통일언론포럼을 결성했다. |contsmark1| |contsmark2| 통일언론포럼은 6·15 남북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언론교류 활성화를 위한 언론인들의 실천적 과제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통일언론포럼 회장으로는 고승우 해직언론인협회 대표가 추대됐으며 손석춘 한겨레신문 비상임논설위원, pd연합회 정호식 회장, 정일용 연합뉴스 민족뉴스부장, 이재희 언론노조 신문개혁특위원장, 김주언 언론광장 기획위원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contsmark3|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윤창빈 한국언론재단 언론사업팀 차장은 결성 취지와 관련, “앞으로 더 많은 언론인들이 통일언론포럼에 참여하길 바라며 남북간 이질성을 극복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돼 통일언론포럼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contsmark4| |contsmark5| 한편, 통일언론포럼 회원들은 결성식에 앞서 토론회도 진행됐다. 첫째 발제 ‘6·15공동선언 5주년의 의미와 한반도 정세’는 이철기 동국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둘째 발제 ‘남북언론교류의 현황과 과제’는 고승우 해직언론인협회 대표가 각각 맡았다. 토론자로는 신학림 언론노조 위원장, 이영태 미디어오늘 편집국장, 김주언 언론광장 기획위원, 이창은 대자보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선민 기자 |contsmark6| |contsmark7| |contsmark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