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이달의 PD상 [수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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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tv시사교양= mbc <이제는…> ‘한국의 진보’ 3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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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수 mbc 시사교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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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성찰할 기회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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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세력들은 그동안 ‘위장취업자’, ‘지하세력’ 혹은 ‘운동권’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80년 광주항쟁 이후로 이들에 대한 기록은 반쪽짜리 역사였습니다. 그것은 ‘이념적 편향’에 기인하기도 했고, 또는 ‘정치적 고려’에 의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솔직한 되돌아보기가 선행되지 않으면 성찰은 불가능합니다. 저는 진보진영 스스로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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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3부작은 기획자 김환균 pd의 결단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절반은 순전히 그의 몫입니다. 도움주신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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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예능·드라마= psb <한·중·일 공동프로젝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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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예 psb 제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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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민간교류는 계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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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은 올 1월부터였다. 우선 3개국이 시작단계부터 엄청난 시련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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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차례에 거쳐 3개국을 오가면서 각국이 서로 너무나 다른 문화적 특성과 국민적 정서를 해결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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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엇보다도 힘들었던 것은 갑자기 불어 닥친 해묵은 영토문제와 역사청산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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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갑자기 암초를 만난 기분이었고 제작 중단위기마저 감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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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끝까지 제작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민간교류는 끊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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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국의 관계는 정말로 멀고도 가까웠다. 긴 시간 동안 고생하신 3개국 스태프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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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kbs 3라디오 <효 콘서트, 아버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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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휴정·김병진 kbs 라디오 제작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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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 깨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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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말 제주도에서 보낸 3박4일 동안 날씨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왔다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하늘이 주신 선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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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우리들은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고, 헌신적인 장애인 가족들이 너무나 존경스러웠고, 그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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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쉽게 가족과 자식을 버리는 이 세상에서 그 분들은 단 하루도 마음 편히 밥 한끼 먹지 못하면서 가족과 자식을 돌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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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아픔이 많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작은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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