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MBC 사태 실마리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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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임시주총… 방문진 “최돈웅 주식 매입”

|contsmark0|강릉mbc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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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mbc 사태와 관련, mbc 본사가 2대 주주인 최돈웅 전 의원의 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하면서 해결에 나섰으나, 최 전의원이 19일 현재까지 확답을 주지 않아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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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열린 강릉mbc 주주총회에선 김영일 사장 해임건이 안건으로 제출돼 관심을 모았으나, 최 전의원이 감사보고서를 검토할 시간을 달라고 요구해 결론을 맺지 못한 채 끝났다. 이에 따라 주총은 22일 오후 mbc 본사에서 속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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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mbc 1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최 전의원이 보유한 강릉mbc 주식 49%(79억여원)을 매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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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고민철 기획실장은 “강릉mbc 주식 매입을 결정했으나 최 전의원측이 주식 매도에 따른 세금 21억원 납부 등 추가 요구사항이 있어 조율하고 있는 중이다. 주총 전날까지 이 문제가 합의되지 않는다면 이제 mbc로서도 주총 결과에 기대를 거는 방법 말고는 다른 도리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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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2일 김영일 사장 해임이 결정되더라도 문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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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화 문제를 해결해야 할 상황에서 지분 매입 방식이 선례가 남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강릉mbc 해고노조원 9명의 복직 문제도 과제 남아 있으며 파업여부를 둘러싼 내부 갈등도 치유해야 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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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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