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개그시장 진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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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개그시장 진출 본격화
2기 SBSi 개그맨들 매니지먼트 참여 타진
  • 관리자
  • 승인 2005.08.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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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경쟁력 향상·제작비 인상 ‘기대반 우려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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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기획사로 꼽히는 sm엔터테인먼트(sm)가 방송 개그시장에도 뛰어들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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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i가 지난 3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비공개로 진행한 ‘제2기 sbsi 개그콘테스트’ 직후 개그맨들의 자율계약을 위해 마련한 기획사 설명회에 sm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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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sbsi의 한 관계자는 “웃찾사 개그맨 파문 이후 개그맨들의 전속권과 매니트먼트를 하지 않기로 했고, 이번에 선발된 개그맨들은 기획사들과의 자율계약에 맡기기로 했다”면서 “지난 3일 기획사들은 선발된 개그맨들을 상대로 프리젠테이션을 했고, 그 가운데엔 sm도 포함돼 있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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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sm의 한 관계자는 “sm이 2기 sbsi 개그맨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방송사 개그프로그램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당장은 힘들 수 있으나 늦어도 2∼3년 안에 sm소속 개그맨들의 웃음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sm은 sbs <웃찾사>, kbs2 <개그콘서트>, mbc <웃으면 복이와요> 등 그 어디도 가리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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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sm은 지난달 1일 대학로 소극장 ‘틴틴홀’을 인수하고 개그맨 표인봉, 김경식과 계약을 맺어 신인 개그맨들을 훈련시키는 등 방송사 개그프로그램에 참여할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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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관계자는 “개그맨 표인봉, 김경식 씨와 계약을 맺고 ‘틴틴홀’을 인수한 것은 개그맨을 희망하는 신인들 발굴해 훈련을 거쳐 방송에 진출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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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이 개그시장에도 적극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방송계에선 기대반 우려반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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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기획사가 개그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개그맨들의 몸값이 올라 프로그램 제작비 등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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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국의 한 pd는 “대형 기획사가 진출해 개그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도 “현 개그 시장이 워낙 매니지먼트가 약해 sm의 진입을 두고 뭐라 문제 삼을 수는 없지만, 최근 대형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의 몸값이 높아져 제작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면 당장은 아니지만 우려되는 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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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sbs <웃찾사> 출연 개그맨들의 소속사는 시그엔dmb, 라인엔터테인먼트, 스타벨리, 스마일매니아, 스타엔컴퍼니 5개사고, 2기 개그맨들의 매니지먼트에 관심을 보이는 기획사는 이들 외에도 sm엔터테인먼트 등 6개사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2기 sbsi 개그맨들은 계약조건 등을 고려해 아직까지 기획사를 선택하지 않은 상황이다. 김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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