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유비쿼터스(ubiquitous)’가 지상파dmb 사업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contsmark1| 당초 7월 시범서비스를 예상하며 채널명 공모에 나섰던 3개 지상파군 사업자 가운데 kbs와 sbs가 유비쿼터스의 첫글자인 알파벳 ‘u’를 채널명에 포함시킨 것. |contsmark2| 라틴어에서 유래한 유비쿼터스는 ‘어디에나 존재하는’이란 뜻으로 사용자가 유무선을 가리지 않는 즉,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내용이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dmb서비스에 적합하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contsmark3| kbs는 ‘u kbs’를 기본으로 맨 뒤에 채널별로 ☆(1tv전송채널), ♡(2tv전송채널) ♬(음악전문채널) 쭗(데이터 전송채널)이미지 등을 붙인다. ☆은 ‘친근함’, ♡는 ‘즐거운’ ‘재미있는’, ♬는 ‘젊은’, 쭗 ‘감각적인’ ‘멋진’ 채널 이미지를 담고 있다. |contsmark4| ‘my mbc’란 채널명을 확정한 mbc는 ‘나의’, ‘나만의’, ‘내손 안의’를 뜻하면서 퍼스널 미디어임을 강조했다. 또 my는 ‘mobile & young’의 이니셜로서 ‘젊고 활동성 강한 젊은’ 채널 이미지를 부각시킨 것이다. |contsmark5| sbs의 ‘sbs u’는 ‘무한 자유’를 표방하고 있다. |contsmark6| 비지상파군 가운데 방송국 허가를 받은 2개사 중 ytn dmb는 9월 중순 사내 공모를 통해 채널명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한국dmb는 비디오 채널을 어떻게 운영할지 결정되지 않아 미뤄지고 있다. 지홍구 기자 |contsmark7| |contsmark8| |contsmark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