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 빠져봐” ⑭ 전주MBC <우리소리, 우리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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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 빠져봐” ⑭ 전주MBC <우리소리, 우리가락>
다양한 ‘국악의 맛’ 안내자
  • 관리자
  • 승인 2005.08.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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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퓨전국악까지 아우르는 우리 소리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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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악은 우리의 맥박과 통하는 면이 있어요. 국악이 고리타분하고 지루한 음악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조금만 귀 기울여 들으면 ‘우리 음악이 이토록 아름답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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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우리소리, 우리가락>을 연출하고 있는 이병천 pd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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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락>은 국악의 본고장 전주에서 수십년간 라디오 국악방송의 명맥을 이어 온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1년 전신인 <국악의 향연>이 지금의 타이틀로 바뀌어 매주 일요일 오후6시부터 1시간 동안 청취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우리가락>은 전통음악은 물론이고 새롭게 연주되고 불려지는 창작음악까지, 변화하는 우리 음악을 소개하면서 청취자들이 편안하게 국악에 빠져들 수 있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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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락>에선 슬기둥이나 장사익, 그리고 김덕수패 사물놀이 등 이미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국악인들부터 어울림, 황병기, 박범훈 등 늘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이들의 음악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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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연 선생의 진행도 <…우리가락>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국악이론을 전공했고 현재 전북대 한국음악과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 선생은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국악사, 국악인물 등에 대한 친절한 소개를 곁들여 국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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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천 pd는 “전통음악과 함께 잘 만들어진 창작곡, 퓨전국악, 그리고 기악 등 다양한 우리음악을 해설과 더불어 소개해 진정한 ‘국악의 맛’을 청취자들이 느끼도록 하고 싶다”며 “청취자들이 가끔이나마 우리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국악 관련 프로그램이 늘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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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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