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지상파DMB 무료 시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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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지상파DMB 무료 시청한다
사업자·방송위·정통부·제조사, ‘중계망 구축’ 합의
  • 관리자
  • 승인 2005.09.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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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제조사가 중계망 구축 참여…‘부분 유료화’ 논란 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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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등 음영지역에서도 지상파dmb의 무료시청이 가능하게 됐다. ▶관련기사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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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이효성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지상파dmb사업자(kbs, mbc, sbs, ytn dmb, 한국dmb), 단말기 제조사(삼성전자, lg전자, 팬텍&큐리텔, 퍼스텔) 사장들은 지난 30일 프레스센터에서 지상파dmb 조기 활성화를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갖고 “제조사와 방송사가 협력해 지하중계망 구축 문제를 해결하고 지상파dmb 단말기의 보급 촉진을 위해 협력”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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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당초 출항도 하기 전 중계망 문제로 좌초 위기에 놓였던 지상파dmb가 다시금 정상 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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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합의는 종전의 ‘무료 보편적 서비스’ 정책 기조를 재확인, 그동안 언론과 시민단체 중심으로 논란이 돼 온 ‘부분 유료화’ 문제를 말끔히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더불어 이미 개발된 단말기도 추가 업그레이드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해져 단말기 판매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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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망 구축은 지상파dmb 사업자와 제조사 주도로 설립될 예정인 ‘중계망 공동법인’에서 맡기로 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의 지하 중계망 구축도 맡게 되는데 필요 비용은 단말기 제조사와 방송사가 분담한다. 분담비율은 아직 구체화되진 않았으나 “방송사보다 제조사가 훨씬 많이 부담하게 될 것”이라는 게 방송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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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dmb 출항의 열쇠가 돼온 중계망 문제의 일괄 타결로 지상파dmb 사업자들의 행보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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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협회 지상파dmb 특별위원회 한 관계자는 “그간 논란이 되었던 지하 중계망 구축 방안이 해결됨에 따라 방송사들도 지상파dmb 본방송을 당초 예정대로 12월 중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위 성격이 짙었던 준공 검사와 시범서비스 연기 방침을 바꿔 최대한 앞당겨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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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는 이날 간담회에 그동안 지상파dmb 관련 사업자들이 지상파dmb 활성화 취지로 건의한 △ktf 제안 nis(중계망 유료화) △lgt의 단말기 유료화(지상파dmb를 부가서비스로 간주하고 서비스 이용자에게는 유료화) △모든 단말기에 한시적 전면 유료화에 대해서도 의견청취에 나섰으나 방송위측이 유료화를 거부, 제조사 중계망 구축안이 최종 타결됐다. 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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