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다큐도 DVD 발매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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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들 시중 판매용으로 제작

|contsmark0|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 위주로 붐을 타던 dvd 발매가 다큐멘터리에까지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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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들이 판권을 보유한 모든 방송프로그램에 대해 비디오와 dvd를 제작해 자체 판매하고 있지만 최근엔 시중 판매용으로 다큐멘터리 dvd를 별도 제작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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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제작진은 지난 4월말 방송된 ‘한국의 진보’ 3부작을 dvd로 제작한 데 이어 지난해 방송된 ‘한국전쟁과 포로’ 3부작도 dvd로 묶어 시중 판매용으로 출시했다. 또 지난 5년 동안 <이제는 말할 수 있다>를 통해 방송된 친일파 관련 아이템을 묶은 ‘친일파’란 타이틀의 dvd가 이달 초 발매됐다. 최근에는 <한국인 멕시코 이민 100주년 특집 에네깬>이 dvd로 나왔으며 <천황의 나라, 일본>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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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도 <특별대탐사 3부작 우리땅 독도, 365일의 기록>를 지난 4월 출시했으며 sbs는 소설 ‘왕도의 비밀’ 최인호 작가와 함께 고구려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한 광복 50주년 특집다큐 <왕도의 비밀>을 dvd로 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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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다큐 dvd가 잇따르는 것은 최근 다큐페스티벌, 인권영화제, 여성영화제 등의 행사를 통해 다큐멘터리에 대한 시청자의 호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큐 dvd를 소장하는 마니아들도 생기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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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dvd 발매는 다큐멘터리를 소장가치 있는 콘텐츠로 개발은 물론, 기록 보존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 또 시간 제약으로 담지 못한 제작과정과 영상자료 등을 묶어 시청자들에게 부가서비스하기도 한다. mbc ‘친일파’ dvd에는 친일청산 문제와 관련한 제작 pd와 전문가 좌담이, kbs <우리땅 독도, 365일의 기록>에는 제작일지와 150여 가지 영상사진을 담은 포토갤러리가 부가영상으로 제공된다. 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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