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골든벨> 300회 청와대서 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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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청소년 독서’ 주제로… 반응 엇갈려

|contsmark0|kbs <도전 골든벨>(일요일 저녁 7시10분)이 방송 300회째를 맞아 오는 30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청소년 독서’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녹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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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접속! 신세대’의 한 코너로 출발, 그해 9월 지금의 <도전 골든벨>로 독립해 6년 동안 260여개 학교가 출연했고 지난 23일 295회까지 50문항을 모두 맞추고 골든벨을 울린 학생은 52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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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회 녹화분에는 전국의 100개 고교에서 선발된 학생 100명이 참가하며 영부인 권양숙 여사와 청소년위원회 최영희 위원장이 배석할 예정이다. 또 녹화에선 권 여사가 학생들에게 책 한 권을 소개하고 출제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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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백항규 책임 pd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청소년들의 독서 함양을 위한 테마를 마련했다”며 “300회를 기념해 전국 100개 학교 학생이 모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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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00회 기념 <도전 골든벨>이 청와대에서 녹화되는 데 대해 kbs 내에선 의견이 엇갈렸다. 한 pd는 “<도전 골든벨> 300회는 축하할 일이지만 굳이 청와대에서 녹화를 하고 권양숙 여사까지 배석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한 pd는 “<도전 골든벨>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과 관련된 프로가 아니기 때문에 별 문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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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항규 책임pd는 “청와대 녹화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단지 100개 고교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하던 중 청소년위 제안으로 청와대 녹지원을 택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위는 이번 300회 특집편 제작을 협찬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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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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