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신, TV보다 라디오 더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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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영국 텔레콤, 휴대폰 사용자 조사 … 65%가 디지털 라디오에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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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휴대폰 사용자들은 이동전화를 이용한 tv 시청보다는 디지털 라디오를 듣는데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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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레이(richard wray) 기자가 쓴 이 기사는 <영국 텔레콤 조사결과 휴대 tv를 켜지 않았다(mobile tv is not a turn-on, bt trial finds)> 제목으로 지난 13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 인터넷 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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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는 런던과 런던의 외곽순환도로인 m25(수도권) 지역에 있는 휴대폰 사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영국 텔레콤(bt)와 이통통신사 virgin mobile이 지난 6개월 동안 실시했다. 조사결과 모바일 텔레비전 서비스에 대해 매력을 느끼거나 매우 매력을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들은 59%였다. 디지털 라디오에 대해서는 이보다 높은 65%가 매력을 느끼거나 매우 매력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한 사용자들은 그들의 폰으로 일주일에 텔레비전을 보는 시간이 평균 66분이었고, 라디오는 평균 95분을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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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결과에 대해 bt의 엠마 로이드(emma lloyd) 경영국장은 “이번 조사에서 tv 보다 라디오가 더 매력적이라는 특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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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국장은 “bt는 디지털 라디오의 매력을 유지할 것이고 이런 결과가 부정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평가한다. 왜냐하면 영국은 디지털 라디오 부문에서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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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바일 tv를 넘어선 라디오의 매력을 “tv를 시청할 수 없는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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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고객들로부터 더 많은 돈을 끌어내기 위해 필사적인 이동통신사들이 모바일 텔레비전을 잠재적인 수익구조로서 생각하고 있지만 영국 국민들은 모바일 폰을 통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서는 한 달에 고작 5파운드만을 지불하겠다고 밝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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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는 모바일 tv의 이용행태에 대해서도 결과가 나왔다. 시청자들은 뉴스채널을 들락날락하며 보는 것을 좋아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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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에 있을 때는 주로 쇼를 보는데 모바일 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집에서 tv를 보다가 불가피하게 tv와 떨어져야 할때 모바일 텔레비전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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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신의 침실에서 텔레비전을 보는데 모바일 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이용자들은 특별히 준비된 하이라이트 채널 보다는 전체적인 프로그램이나 뉴스 게시판을 보는 것을 더 선호했다. 또 모바일 텔레비전은 출퇴근 피크시간대 열차 이용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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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pd연합회 정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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