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최대 흥행작 <…동막골> 판권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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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kbs·mbc 사실상 구매 포기…sbs 선점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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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영화의 판권을 확보하기 위한 지상파 방송사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난해 850만의 관객을 동원한 <월컴 투 동막골> 판권의 행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막골> 판권료가 10억 이상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화와 방송계에서는 이미 sbs가 이를 사들이기로 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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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2004년 10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의 판권을 사들인바 있다. <…동막골>의 판권을 sbs가 구매한다면 몇년 새 8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한 초대형 흥행작은 싹쓸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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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방송사 영화팀 관계자는 “흥행에 성공한 영화의 경우 판권을 사기위한 방송사간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해 최대 관객을 동원한 <…동막골>도 역시 판권 경쟁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막골>의 구매 예상가가 10억을 넘어서면서 kbs와 mbc는 구매를 사실상 포기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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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에서 영향력 있는 관계자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사가 구매하는 영화의 가격 산정 기준은 관객당 120원. 여기에 대작의 경우에는 프리미엄이 붙어 기준액을 초과하는 가격에 거래된다. 이 관계자는 최근에 실제로 거래된 영화 중 가격이 가장 높았던 것은 15억 원으로 <실미도>와 <태극기…>가 이정도 선에서 거래되었다고 밝혔다. 850만 관객을 동원한 <…동막골>의 경우 관객 수로 계산한 가격만 10억200만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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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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