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안녕 뉴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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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안녕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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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하, 씨네21, 1만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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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9.11 테러 이후 적금과 보험을 깨 뉴욕으로 날아간 영화전문지 <씨네21>의 기자 백은하씨가 본 뉴욕 영화 촬영지에 대한 순례기다. 백씨는 <씨네21>의 뉴욕통신원으로 지금도 뉴욕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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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씨는 408일 동안 영화의 도시 뉴욕을 관찰한다. 소호 거리의 한 카페에서 유명 배우들을 만나는 우연도 경험했다. 도시 구석구석에서 열리는 각종 영화제를 탐방하면서 배우 감독, 평론가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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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곳곳에 영화 속 명소들이 도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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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에서 샐리 맥 라이언이 남자친구에게 가짜로 오르가슴을 연기하면서 괴성과 함께 뒤로 넘어가던 카페 카츠 델리카트슨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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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사만다, 미란다, 캐리, 샬럿이 살고 있는 아파트와 여자들의 수다가 묻어나는 카페와 바도 만나볼 수 있다. 지금도 케이블tv에서 볼 수 있는 <프렌즈>의 여섯 친구들이 살았던 아파트나 짐 캐리와 윈슬렛이 데이트하던 롱아일랜드 몬탁의 한적한 바닷가도 사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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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미래의 정부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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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모색,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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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의 책이 또 출간됐다. 1970년 2월 16일 촘스키가 뉴욕 시문학센터에서 한 강연을 토대로 저술한 것이다. 촘스키는 이 책에서 정치체제를 고전적 자유주의,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 국가 사회주의, 국가 자본주의로 4등분한다. 촘스키의 결론은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다. 그는 이 체제가 고전적 자유주의를 기술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선진 산업사회에 알맞게 적용시킨 적절하고 자연스런 이상적 모습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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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에서 촘스키는 현재의 미국과 같은 국가자본주의도 반대하지만 구 공산권의 국가사회주의 역시 악이라고 분명히 한다. 이 때문에 촘스키는 명확하지 않는 사실들에 근거해 이상향만 꿈꾸는 양비론자로 지목되기도 한다. 이 책도 그 점에서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는 없다. 결코 실천해보지 않은 책상머리 이론가라는 한계 속에서도 촘스키는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책의 보론 <부시 행정부와 제국주의 거대전략>을 권하고 싶다. 전세계 민중의 생사여탈권을 거머쥐려는 미국의 패권주의가 필연적으로 다다를 수밖에 없는 딜레마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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