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도 방송사별 ‘맞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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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지상파 dmb폰 광고 … 채널따라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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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kbs 인기 프로그램 <연예가중계> 세트장에 갑자기 나타난다. 문근영은 세트장 앞에서 kbs의 로고송을 부르고는 사라진다. 광고의 전체적인 포맷은 같지만 mbc 광고에서는 세트장이 로 변하고, 로고송도 mbc의 로고송을 부른다. sbs에 방송되는 애니콜 광고 역시 다른 방송사의 것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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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사별로 광고의 일부 내용을 따로 제작해 방송하는 방송사별 ‘맞춤’ 광고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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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dmb폰 광고에 앞서 시작한 lg 지상파 dmb폰 광고도 kbs·mbc·sbs에 방송하는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dmb폰을 통해 tv 생방송을 시청하던 사람이 촬영 현장을 지나면서 카메라 앞에 손을 흔드는 모습이 자신의 휴대폰에 그대로 나오는 것을 보며 신기해 하는 내용. 이때 방송중인 생방송이 각 채널별로 다르게 설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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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싸이언 지상파 dmb폰은 방송사별 맞춤광고를 넘어 다음에 방송될 특정 프로그램을 언급하는 ‘프로그램 맞춤 광고’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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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dmb폰을 중심으로 방송사별 맞춤 광고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런 광고 방식이 일정한 트랜드로 굳혀질지도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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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광고를 담당하고 있는 제일기획의 한 관계자는 “지상파 dmb폰의 경우 방송3사의 지상파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채널별 맞춤광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3사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방송환경에서 상품의 특성에 따라 또 다른 방송사별 맞춤광고가 제작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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