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과 만족도 ‘비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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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과 만족도 ‘비례하나’
방송사 채널 선호도 MBC, SBS ↑
프로그램별 분석에선 KBS 1, 2 ↑
  • 관리자
  • 승인 2006.02.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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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질 평가 기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널 선호도와 특정 프로그램 만족도는 일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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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님 중앙대 강사가 지난해 10월 시청자 612명을 대상으로 프라임 시간대에 방송되는 프로그램별 특성에 따른 만족도 차이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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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결과 응답자들은 선호채널을 sbs(235명), mbc(208명), kbs2(100명), kbs1(70명) 순으로 뽑았다. 선호이유를 살펴보면 sbs와 mbc는 ‘좋아하는 장르의 프로그램 시청가능’이 각각 109명과 55명으로 가장 많았고, kbs2는 ‘좋아하는 장르의 프로그램 시청가능’과 ‘흥미로운 내용의 프로그램이 시청가능’이 각각 35명과 33명으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kbs1은 ‘사회적 중요의제가 시청가능하기 때문에 시청한다’는 응답이 30명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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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들은 각 방송사의 평일, 주말 프라임 타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중 주로 시청하는 방송을 선택하고 프로그램에 대한 느낌을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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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평일은 시간대별로 mbc <뉴 논스톱> 97명(7~8시), kbs1 <별난여자 별난남자> 194명(8~9시), kbs2 <인간극장> 114명(9~10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104명(10~11시)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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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시간대별로 kbs2 <스펀지> 190명(6~7시), <스펀지> 181명(7~8시), kbs2 <슬픔이여 안녕> 189명(8~9시), mbc <스포츠 뉴스> 188명(9~10시), kbs2 <비타민> 202명(10~11시)을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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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별로 살펴보면 sbs 1738건, kbs2 1372건, mbc 1217건, kbs1 996건으로 순으로 개별 프로그램을 본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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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만족도는 다르다. 응답자들의 대답은 기능항목(‘뭔가 얻은 것이 있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 등), 정서항목(‘재미있다’ ‘시간가는 줄 모른다’ 등), 다양성 항목(‘다양한 직업을 다룬다’ ‘다양한 계층을 다룬다’ 등)으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 kbs가 각 항목별로 높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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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항목은 kbs1이 평균 4.9709점으로 1위를 차지한 반면 sbs는 평균 4.4069로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정서항목은 kbs2 5.1345점, sbs 4.9491점, mbc 4.8552점, kbs1 4.5374점 순으로 나왔다. 다양성 항목에서는 kbs2 4.4623점, kbs1 4.2992점, sbs 4.2012점, mbc 3.9304점 순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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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내용은 최근 이 씨의 박사학위 논문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특성이 질 평가와 시청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프로그램 유형별, 시간대별, 방송사별 프로그램 특성을 중심으로’에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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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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