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으로 가는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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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아나운서 MBC 떠나

|contsmark0|mbc 손석희 아나운서(사진)가 성신여대 문화정보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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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손 아나운서는 오후 mbc 방송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교수직과 함께 방송일을 할 것이며, 다른 방송사 프로그램 출연 의향은 없고 <시선집중>과 <100분 토론>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권으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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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선 “이번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겼고, 학교는 오래 전부터 생각해왔던 문제였다. 다만 기회가 있다면 갈 것인지, 아니면 조금 일찍 두 가지를 병행할 수 있는 시기에 갈 것이냐를 고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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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손석희 아나운서 국장 후임으로 성경환 아나운서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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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환 신임 국장은 1955년생으로 82년 mbc에 입사해 아나운서국 부장을 역임했다. 성 국장은 그동안 <미디어비평>, <마감뉴스>, <주말뉴스>, <6.15 남북 정상회담> 등을 진행했다. 성 국장은 광주 민주화운동 유공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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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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