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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 북한 핸드북 발췌 1- 대중문화

계절 따라 여성 헤어스타일 유행 변화 l승인1997.0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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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연합회가 평화문제연구소와 함께 심혈을 기울여 만든 ‘프로듀서들이 묻고 전문가가 답한 통일·북한핸드북’이 전국의 pd들에게 배포된 지 한달이 지났다. 프로듀서연합회보는 각자의 업무에 바빠 이 책을 정독하지 못하는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통일·북한핸드북의 주요내용을 발췌 소개할 예정이다. 통일·북한핸드북에 수록된 아이템 중에서도 일상생활이나 문화에 관련된 내용 중심으로 꾸미며, 연재 순서는 책의 수록 순서와 관계없다. <편집자 주> 노래·음악 : 주민들은 기악이나 가극보다 가요를 더 좋아한다. 애창되는 민요는 ‘노들강변’, ‘양산도’, ‘밀양아리랑’, ‘모란봉’ 등이며 ‘김일성 장군의 노래’를 비롯한 혁명가요가 광범위하게 보급되고 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는 ‘휘파람’과 같은 남녀간의 애정을 노래한 서정가요가 인기를 끌고 있다. 90년대 초 평양에 ‘화면반주 음악실’로 불리는 노래방이 생겨났으며, ‘타향살이’, ‘사랑의 미로’ 등 남한에서 애창되는 일부 노래들이 불려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화 : 김정일 비서를 비롯해 주민들의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주민들의 1인당 연간 영화관람 횟수가 1987년의 경우 24편이라는 통계가 있다. 최근 발표되어 인기를 끌었던 영화는 신상옥·최은희 부부가 만든 ‘돌아오지 않는 밀사’, ‘탈출기’, ‘소금’ 등이 있다. 최근 만들어진 ‘나의 어머니’와 ‘숲속의 갈림길’은 ‘어머니 당’의 이미지와 당정책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영화들이다. 80년대 후반부터 동유럽과 인도, 아프리카 등 비동맹 국가의 영화들을 수입하고 있다. 방송·비디오 : ‘만경대tv’에서 방영하는 외국영화와 코미디 프로를 즐겨본다. 최근 일부 고위층에 비디오가 보급되면서 외국출장자들이 선물로 들여오면서 유입된 음란비디오가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의류 : 1989년 평양축전은 주민들의 옷차림에 본격적인 변화가 이는 계기가 되었으나 아직까지 미니스커트는 찾아볼 수 없다. 1987년 최초의 패션쇼라 할 ‘옷 전시회’가 평양에서 열렸다. 두발·화장 : 머리모양에도 독특한 ‘우리식 패션’이 있어 남자들의 경우 ‘구름머리’, ‘갈매기머리’, ‘송이머리’ 등이 대표적이다. 여성들의 경우 여름에는 ‘나리꽃머리’, ‘폭포머리’ 등이, 가을에는 ‘옥류머리’, ‘들국화머리’ 등이 유행한다. 여성들에게 색조화장이 허용된 것은 얼마되지 않는다. 젊은 여자들에게는 유학생 등을 통해 외제 화장품 세트를 받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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