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포영화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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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투자사와 공동제작…시너지 효과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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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제작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공포영화 전문제작사 토일렛 픽처스 등과 손잡고 tv용 연작 공포영화 <어느날 갑자기-4주간의 공포>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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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어느날…>은 가위(2000), <폰>(2002), <분신사바>(2004)의 안병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작 단편소설집 <어느날 갑자기>의 작가이기도 한 유일한 cj엔터테인먼트 제작팀장이 프로젝트를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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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편으로 제작하는 <어느날…>은 오는 7월 매주 한 편씩 tv를 통해 개봉한다. 현재 극장개봉까지 겨냥해서 제작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극장개봉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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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은 방송사와 투자사가 흥행을 목적으로 제작하는 tv용 영화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방송사는 영화의 우선 구매권을 확보하고 투자사는 영향력 있는 홍보채널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서로 위험부담을 줄이고 시너지 효과를 누리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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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작은 토일렛 픽처스가 담당하고 전체적인 제작관리는 cj엔터테인먼트가 맡는다. sbs는 원작 시나리오 각색 작업, 캐스팅 등을 담당한다. 편당 6억씩 총 24억여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sbs는 20%정도를 투자하고 이에 해당하는 지분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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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영화팀 관계자는 “sbs가 그동안 영화에 대한 부분투자를 해 왔지만 갈수록 양질의 콘텐츠에 대한 방송권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tv용 영화의 직접 제작을 통해 통해 콘테츠 우선 구매권을 확보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공동제작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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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은 현재 한편의 시나리오가 완성된 상태며 1편 <2월29일>(원제 톨게이트)는 임호와 박은혜가 주연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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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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