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업자 선정, 3기 방송위로 넘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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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업자 선정, 3기 방송위로 넘어갈 듯
  • 관리자
  • 승인 2006.03.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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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지역사업자 선정, 3기 방송위로 넘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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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방송위는 방송권역과 정책방향만 확정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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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원회가 현 방송위원 임기내 지역 지상파dmb 방송권역과 정책방향만 확정하고 실제 사업자 선정은 차기 방송위원들이 맡을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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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방송위원회 뉴미디어부 차장이 지난 3일 한국방송공학회와 차세대방송표준포럼이 주최한 한 세미나에서 “이달 말 방송권역을 확정하고 상반기에 정책방향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2기 방송위원의 임기만료가 사업자 선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시간이 연장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간이중계소 이전 대상자는 kbs 42개를 포함해 청주 mbc 1개, 여수 mbc 1개 등 44개다. 김 차장은 “송신기 구매 등 물리적 시간이 필요해 연내 지역 지상파dmb 도입을 위한 적절한 시점을 고민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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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들은 장비구축 등에 다섯 달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7월 이내 사업자 선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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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는 적극 지원의사를 밝혔다. 유법민 정통부 서기관은 “권역 확정에 상관없이 사업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허가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사업자와 같이 가능한 빨리 허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통부는 mbc의 연주소 허가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유 서기관은 “방송사업자와 허가추천을 받은 주체가 동일해야 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즉 연주소별 허가는 가능하지만 서울mbc가 단일사업자로 참여하는 형태는 법적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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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는 “저비용 고효율 서비스를 위해 설비를 공동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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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언론정보학회의 ‘지역 지상파dmb 지역성 구현 방안’ 세미나에 이어 방송학회도 지난 3일 ‘지상파dmb 전국화 방안’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학계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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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원 서강대 교수는 “채널별 혼신과 간섭효과를 줄이고 지역간 콘텐츠 동질성을 고려해 지역권역을 수도권을 제외한 5개 권역(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권)으로 획정하자”고 제안했다. 이경렬 한양대 교수는 “안정적인 광고수익을 위해서는 광고 총량제 및 중간광고 도입 등 규제완화와 t-커머스, 양방향 광고 등을 허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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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홍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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