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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사공동 ‘계열사개편실무추진팀’

|contsmark0|mbc지방사 광역화 작업을 전담하기 위해 지난 9월 노사공동으로 구성된 ‘계열사개편실무추진팀’이 최근 ‘계열사 광역화 연구 보고서’를 펴냈다.계열사개편 실무추진팀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대구경북권, 영남권, 제주권 등 6개 권역별 광역화 안 △강원·충북·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제주권 등 8개 도권별 광역화 안 △각 계열사에게 스스로 자구계획을 마련토록 하고 이를 토대로 광역화 대상자를 선정하는 자립계열사 방안 등 3개 안을 지방사 광역화 방안으로 제시했다.실무추진팀이 밝힌 6개 권역화의 장점은 권역별 범위 확대로 광역화의 상징성에 부합한다는 것이고, 단점은 권역구분 기준의 명확성이 부족하고, 지역방송센터 기능 확대로 인력 등 자원의 집중화 효과가 감소한다는 것이다.8개 도권별 광역화의 장점으로는 상대적으로 지역민 등 소외감을 최소화하고 자원의 광역사 집중화로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 단점으로는 광역화 상징성과 효율성 기대가 곤란하고 광역사로 이동인력 확대에 따른 반발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었다.자립계열사 안에 대해서는 광역화 절차에 대한 정당성 부여가 가능하지만 자립계열사 판단기준에 대한 시비 가능성이 있고, 자립불가 계열사에 대한 명확한 처리방안 제시가 곤란하다는 점을 들었다.mbc노조(위원장 이완기)는 실무추진반이 낸 연구결과를 토대로 오는 29일 방송회관 3층 기자회견장에서 지방사 광역화 공청회를 열 예정이며, mbc노사는 내년 1월 15일까지는 합의안을 도출한다는데 잠정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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