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smark0|지난 24일 pd연합회는 지상파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mbc 경영센터 소회의실에서 5차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contsmark1| |contsmark2| 이번 회의에서 발제를 맡은 kbs 김우석 pd는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은 △시민의 사회적 참여를 위한 기본정보 무료제공 △디지털 환경하의 문화적 정체성과 국내 콘텐츠 생산에 기여 △ 디지털 전환 선순환 구조 형성 △유료방송과의 경쟁유지 등의 이유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contsmark3| |contsmark4| 그러나 정부의 정책 부재와 수용자의 낮은 인지도, 디지털 전환 지원 부족 등 때문에 지상파tv의 dtv 전환이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현 방송위 등 정책기관이 기존의 지상파 디지털 전환보다는 신규 유료 미디어의 보급에만 치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contsmark5| |contsmark6| 따라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며, 실행력 있는 추진 기구와 지상파dtv 전환 특별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상파 디지털 전환에 대한 무관심한 현업인들의 인식전환이 요구되며,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사회적 과제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contsmark7| |contsmark8| pd연합회 정책위원회는 오는 5월까지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5월 8일에는 ‘멀티 캐스팅’, 5월 22일에는 ‘지상파 라디오 디지털화와 외국 사례’에 대해서 논의하기로 했다. |contsmark9| |contsmark10| 한편 pd연합회는 라디오 디지털화뿐 아니라 최근 발생한 방송위의 중간광고 규제 등 라디오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라디오 미래발전 특별위원회(가칭)’을 구성, 5월 2일 첫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contsmark11| |contsmark12| 김동준 pd연합회 정책부장|contsmark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