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협회, 지상파TV 공시청망 복구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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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협회, 지상파TV 공시청망 복구나서
이달 중 수도권 4개 아파트단지 선정해 무료 공사
  • 관리자
  • 승인 2006.05.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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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한국방송협회 산하 무료 dtv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서울 수도권 지역 아파트단지 4곳을 선정해 노후하거나 훼손된 공동주택 공시청망을 복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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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dtv 추진위는 서울 수도권 지역 아파트 4개 단지를 시범적으로 선정해 늦어도 5월 중 공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 서울 신림동, 서울 월계동 등 약 4개 아파트단지 약 4000세대에 대해 시범사업을 타진 중이며 이번 주 중 그 대상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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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당 공시청망 복구에 들어가는 비용은 1000만 원에서 많게는 2000만원 정도로 예상되며 한국방송협회가 부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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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청망은=현행법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지을 때 지상파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공시청 시설(matv)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공시청망이 노후하거나 훼손돼 대부분의 공동주택에서 유료방송으로 지상파방송을 수신하고 있다. 한국방송협회 차원에서 지난 한 달 동안 서울, 수도권 지역 240군데 아파트 단지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약 20%만이 공청수신시설이 잘 갖춰져 수신이 가능한 곳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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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청망 훼손 아파트 단지에서는 dtv 수상기를 사더라도 자체 실내 안테나를 달지 않으면 디지털방송 시청 자체가 불가능하고 케이블 등 유료매체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dtv 수신율 조사결과 90% 이상 직접 수신이 가능해 공청시설 복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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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에서 kbs는 최근 케이블tv 요금인상과 관련해 논란이 있는 경기도 구리시와 고양시 일대 아파트 단지 7군데에 대해 공시청망 복구를 위한 기술자문 의뢰를 받아 컨설팅을 해주기도 했다. 이들 아파트 주민들은 투표를 거쳐 자비로 공청시설을 복구하기로 결정하고 공사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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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와 전망= 한국방송협회는 디지털방송의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적 과제를 ‘수신환경 개선’ 으로 정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지난달 대규모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공청망 복구 시범사업도 계획하게 됐다. 한국방송협회는 이번 사업을 토대로 공시청망 복구에 따른 효과와 정책방안을 연구하고 7월경에는 공청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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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요 무료 dtv추진위원장(kbs 기획팀장)은 “시범단지가 정해지면 조만간 공사시기와 구체적인 비용견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디지털전환 특별법 제정과 같은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마련해 방송위원회와 정부 측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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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contsmark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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