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S, 다양한 무료 서비스 제공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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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연합회·기술인연합회, 케이블업계 반발에 반박 성명

|contsmark0|케이블업계가 방송위원회의 지상파디지털 tv다중모드방송(mms) 시험방송 허가에 대해 강력 반발하자 지상파방송사 현업단체들이 반박 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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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연합회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5일 성명에서 “mms는 지상파방송에 주어진 채널(6mhz) 내에서 진화된 압축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라며 “(mms는) 기술의 발달에 따른 새로운 서비스를 공익적 측면에 활용할 계획이며, 더욱이 무분별한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유료방송에 포위된 시청자를 위한 ‘무료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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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형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은 “케이블업계는 mms를 지상파의 특혜라고 주장하는데 디지털기술의 발달에 따라 전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 곧 사회적 공기인 방송을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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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도 7일 케이블업계의 주장을 반박하는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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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삼 언론노조 정책실장은 “지난 10여 년간 방송정책이 지상파를 누르고 유료방송을 진흥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돼 케이블 등을 보지 않고는 지상파방송을 볼 수 없는 상황에까지 왔다”며 “무료의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방송정책이 선회해야 하고 이런 시점에 mms 도입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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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케이블협회)는 5월31일 “지상파 다채널 시험방송 허용결정 즉각 취소하라”며 성명을 발표하고 5일 전자신문 1면에 광고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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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협회는 성명에서 mms 시험방송 허용이 지상파에 대한 특혜이자 유료방송시장 붕괴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케이블협회는 방송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위한 법률 검토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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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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