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BBC로 거듭나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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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BBC로 거듭나기 총력
■ BBC ‘Creative Future’ 발표
  • 관리자
  • 승인 2006.07.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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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bbc iplayer와 포털 서비스 중심의 온라인 부문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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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과 능동적 수용자를 타깃으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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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매체가 등장하고 급변하는 방송환경에서 공영방송이 나아갈 방향은 무엇일까? 그 답의 일부는 공영방송 bbc에서 찾을 수 있을 듯하다. 최근 bbc는 기존에 입고 있던 공영방송의 틀을 넘어 ‘온라인’, ‘젊은 층’, ‘능동적 수용자’와 같은 키워드로 대표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춘 매체 전략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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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미래’(creative future)라는 프로젝트에는 칙허장(bbc의 존립근거가 되는 국와의 허가서) 갱신 이후 10년 동안 수용자 중심의 주문형 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점을 전망과 전 부문에 걸쳐 제 2세대 디지털, 제 3 세대 방송을 지향하는 혁신안이 들어 있어 방송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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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미래’에는 10개의 작업부문 - 수용자, 전통적 방송 영역을 넘어서는 부문, 보도, 음악, 스포츠, 아동 및 청소년, 드라마, 연예 및 사실기반 포맷, 코미디, 지식구축 등에서 각각의 국장급 담당자들 지도하에서 수행된 조사 작업 결과물과 그에 따른 권고사항들이 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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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중 가장 주목할 부분은 ‘수용자 부문’이다. 수용자 부문에는 고령 인구, 독신 가정, 비전통적 유형에 해당하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기호를 맞출 수 있어야 한다고 제시한다. 또한 휴대용 기기, 개인용 컴퓨터, 거실 텔레비전 등으로 다양해진 시청행태의 기대와 요구를 갖춰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점점 다양해지는 사회 구성원의 요구를 충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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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 방송 영역을 넘어서는 부문’에서는 bbc의 오래된 이미지를 벗으려는 의지를 엿 볼 수 있다. 실험 서비스(pilots), 자료창고(archive)를 적절히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bbc iplayer, mybbcplayer 등을 개발해 주문형 포트폴리오 구축을 개시하자는 계획이다. bbciplayer와 mybbcplayer는 vod처럼 시청자들이 놓친 프로그램을 다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디지털 저작권 관리체계’ 개시 계획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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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스포츠 부문에서도 bbc의 일관된 생각을 살펴볼 수 있다. bbc는 음악 포털 개발과 bbc3, radio1, radio 1xtra 등의 채널을 멀티 플랫폼 음악 브랜드의 핵심으로 재배치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수용자들이 bbc의 방송자원을 활용해 자신만의 가상 라디오 채널을 만들 수 있도록 보조하기로 한 것은 획기적이다. 스포츠에서도 주요 경기 장면은 언제나 주문형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하며 수용자들의 구체적인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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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매체로서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도 공영방송으로서의 공공서비스 영역을 확실하게 준비하기 위한 전략도 빼놓지 않았다. bbc 지식 구축 부문이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들이 검색 서비스를 통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지난 100년 간의 역사를 포괄하는 도표에서 특정 날짜를 클릭하면 관련 역사 정보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도 있고, 이에 대해 자신의 의견이나 자신이 목격하고 관찰한 내용을 첨가해 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지식 구축 부문을 살펴보면 과학, 역사, 예술, 종교, 여가, 건강, 기술 등의 핵심 영역에서 모든 플랫폼 활용을 고려하는 프로그램 편성이나 발주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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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창의적 미래’를 구체화하기 위해 5개의 핵심 주제-제2차 디지털 물결, 더 강력한 감정적 연계, 검색과 발견, 젊은 층, 능동적 수용자를 공통적 인식 지반으로 삼기로 했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역시 젊은 층을 미래의 수용자들로 인식,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능동적 수용자를 고려한 점이다. ‘더 강력한 감정적 연계’에서는 드라마, 연예, 코미디 등에서 감성적으로 좀더 연계되길 바라기도 한다. bbc가 디지털 위주 정책을 진행하면서도 감정적 정서를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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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계에서는 bbc가 ‘창의적 미래’를 통해 향후 방송산업의 변화 방향을 정확히 통찰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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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수 기자|contsmark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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