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청 하루 평균 3.5시간…음악·버라이어티 인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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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 2006년 연례보고서 발간

|contsmark0|캐나다의 방송통신위원회(crtc:canadian radio-television and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는 6월 30일 방송 산업에 관한 최근의 조사결과인 ‘broadcasting policy monitoring report 2006’을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는 라디오와 텔레비전, 뉴미디어 등 미디어 전반에 관한 2005년 캐나다 현황이 상세히 조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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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각 미디어의 광고 소득은 텔레비전이 30억 1300만 달러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고, 신문이 17억 8400만 달러, 라디오 13억 1000만 달러, 잡지 10억 2800만 달러, 인터넷 5억 1900만 달러 등 이었다. 특히 인터넷 광고비는 97년 대비 5090%나 확대돼 매우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라디오의 광고비도 97년 대비 54%가 증가한 수치라고 밝히고 있다. 2005년 캐나다인들의 주당 평균 라디오 청취 시간은 19.1시간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1997년의 20.5시간 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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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의 경우 캐나다인들은 주당 평균 25.1시간을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드라마와 코미디 프로그램의 인기는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cbc의 경우, 드라마와 코미디 프로그램은 주당 16.1시간 시청하였고, 뉴스와 시사 프로그램은 7.4시간 시청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스포츠가 5.1시간, 장편 다큐멘터리 1.7시간이었다. 한편 음악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주당 0.4시간으로 가장 적은 시청시간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한국의 경우와 차이가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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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청자들이 기존 텔레비전 사업자들의 방송에 가장 많은 불만을 나타낸 것은 ‘공격적인(offensive) 언어사용’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독설적(abusive) 언어사용’, ‘성인 콘텐츠’, ‘폭력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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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pd연합회 정책부장|contsmar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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