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 터 / 뷰 앨 고어 만나고 온 진행자 최 윤 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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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해결 의지 확고 … 부드럽고 편했다”

mbc 새 코너 ‘w-people’ 첫 초대손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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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wide-weekly’의 첫 글자만 따서 이름 지은 mbc (기획 최승호, 금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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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한국을 조명하고 국제 뉴스를 심층 분석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가 2005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8일 방송분까지 61회를 달려왔다. 는 61회 방송부터 세계 유명 인사를 직접 인터뷰하는 ‘w-people’이라는 코너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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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인터뷰 대상자는 미국의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앨 고어 전 부통령. 세계적 환경 전문가로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을 홍보하기 위해 프랑스 도빌 영화제에 참석한 앨 고어를 3일 진행자인 최윤영(30) 아나운서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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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고어는 최근 내년 대선 재출마 의지를 밝혀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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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고어는 인터뷰 내내 이해하기 쉬운 말로 설명하더군요. 30분이었지만 인터뷰가 부담되지 않고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최 아나운서가 느꼈던 앨 고어의 첫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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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환경문제에 대해서 자기 확신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불편한 진실>에서도 그런 점들이 분명하게 담겨있었지요. 앨 고어를 인터뷰하면서 출연료를 얼마나 지급했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데 출연료는 전혀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그는 환경문제에 투철한 의지를 가지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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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고어는 와의 인터뷰를 통해 북핵문제와 이라크전쟁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했다. 북핵에 대해서는 우방·협력관계를 모색해 해결해야 한다는 것, 이라크전쟁은 ‘미국의 실수였다’는 점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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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진행된 인터뷰였지만 앨 고어가 전한 메시지는 분명했다. 최 아나운서는 “기후 온난화는 우리가 주범인 동시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우리의 의지에 달렸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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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영 아나운서는 2001년 입사해 <아주 특별한 아침>, <와! e-멋진세상>, <꼭 한 번 만나고 싶다>, fm <최윤영의 영화음악>등의 진행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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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는 시청자가 프로그램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문을 여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는 현재 <생방송 오늘 아침>, 를 진행하며 여성과 세계 소수자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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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수 기자|contsmark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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