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재테크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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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밤> ‘경제야 놀자’ 호응

kbs <경제비타민> 정규 편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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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과 경제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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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고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그동안 교양 프로그램에서 주로 다뤄졌던 경제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의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재테크, 노후 설계 등 부쩍 높아진 경제생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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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7월 16일부터 선보인 ‘경제야 놀자’(연출 김현철)가 시초였다. ‘전 국민 부자 되기 프로젝트’를 선언한 ‘경제야 놀자’는 스타의 집에 찾아가 숨은 물건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하고 그들만의 ‘돈 모으기 노하우’도 소개한다. 재테크 방법이나 부동산을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등 필요한 정보도 전한다. 경제에 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영하듯, ‘경제야 놀자’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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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도 8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경제비타민>(연출 김호상)을 선보였다. 개그맨 이혁재 부부가 나와 가계 내역을 공개하고 가정 경제 점수를 진단받았다. 전문가들은 재무 설계의 중요성과 자산 관리 요령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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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파트 ‘평’과 ‘평형’의 차이 등 경제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부동산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내 집 마련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노하우’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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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높은 관심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임에도 전국 시청률 14.3%(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경제비타민>은 가을 개편 이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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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상 pd는 “요즘 트렌드가 건강 아니면 경제”라며 “제대로 경제 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 계약서 하나 볼 줄 몰랐던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경제 정보를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고은 기자|contsmar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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