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남언론재단 해외연수에 PD도 가능

PD들의 적극적 관심 필요

1999-01-29

|contsmark0|lg상남언론재단(이사장 안병훈)에서 제4기 해외연수 언론인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언론사 보도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현직 언론인으로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3월 2일부터 19일까지 접수받는다(문의 02-3773-0191∼2). pd들의 지원 가능여부에 대해 상남언론재단의 한 관계자는 “pd들도 당연히 지원이 가능하다. 그러나, 장르에 제한을 두지는 않지만 쇼·코미디 제작 pd들이 다른 지원자와 경쟁력이 있을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간 pd가 선발된 경우는 1기에 kbs 정경태 pd, 2기에 mbc 노혁진 pd 등 단 두 명에 불과하다. 삼성언론재단(이사장 홍승오)에서도 최근 국내 석사과정 지원대상 언론인 11명을 선발했는데, pd는 ebs 박달화 팀장, mbc 최삼규 차장 등이다. 삼성언론재단의 한 관계자에 의하면 “전체 지원자 중 pd의 지원률이 20∼30% 정도다”라고 하는데, 더 나은 프로그램 제작과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 많은 pd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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