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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둘리’ 잇는 국산 애니 ‘안녕! 자두야’
투니버스, 1일 오후 9시 TV 스페셜로 특집 방송
2009년 12월 28일 (월) 10:17:29 원성윤 기자 socool@pdjournal.com

대한민국을 애니 열풍에 빠뜨린 대표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의 뒤를 잇는 차세대 가족 애니메이션이 제작, 방송된다.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는 오는 1월 1일 오전 9시〈안녕! 자두야〉를 방송한다. ‘TV 스페셜’로 첫 선을 보이는 (총40분, 10분*4화) 〈안녕! 자두야〉는 인기 만화 작가 ‘이빈’의 동명원작 만화를 TV 애니메이션으로 옮긴 작품으로, 투니버스가 전파진흥원의 투자지원을 받아 아툰즈와 공동 제작했다.

〈안녕! 자두야〉의 동명 원작 만화는 1998년부터 10년간 총 12권의 단행본이 출간돼, 총 80만부가 발행된 히트 스테디 셀러. 30대 작가가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담을 그대로 담아, 보는 이에게 공감을 자아내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2009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만화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콘텐츠의 높은 완성도를 증명하기도 했다.

   
▲ TV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 ⓒ투니버스
TV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는 1980년대 평범한 가정과 그 시절을 배경으로, 말괄량이 초등학생 ‘자두’와 술 좋아하는 아빠, 짠순이 엄마, 그리고 똑순이 여동생 ‘미미’, 악동 남동생 ‘애기’ 등 다섯 가족의 유쾌하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눈치 100단에 애교 1000단의 약삭빠르지만 사랑스럽고 엉뚱한 ‘자두’가 가족, 친구들과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보는 이에게 아기자기한 재미와 웃음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엄마와 아빠, 어린이와 청소년까지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 애니메이션이라는 게 〈안녕! 자두야〉의 큰 매력이다. 80년대 뚜껑 달린 텔레비전, 학교 앞에서 팔던 이름도 모르는 불량식품, 연탄가스에 대한 씁쓸한 추억이나 엄마의 지갑에서 몰래 돈을 꺼내다 혼난 기억, 몽당연필에 볼펜자루를 끼워 쓰던 기억 등 그 시절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계획이다.

투니버스의 한지수 애니메이션 제작팀장은 “투니버스는 2007년부터 〈코코몽〉, 〈아기공룡둘리〉 등 국산 애니메이션을 기획 및 제작하며, 독자적인 콘텐츠를 연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2010년 역시 2~3편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 첫 번째가 새해 첫날 방송될 가족 애니메이션 〈안녕! 자두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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