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노조가 신임 이사들의 출근을 저지했다. 그러나 이사들은 향후에도 계속 출근방침을 밝혀 앞으로 계속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황희만, 윤혁 등 신임 이사는 8일 오후 5시30분경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 도착해 대기하고 있던 MBC 노조원들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MBC 노조원들은 “전조합원 똘똘뭉쳐 MBC를 사수하자” &ldqu
사퇴의사를 표명한 엄기영 사장이 노조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MBC를 떠났다. 엄기영 사장은 8일 오후 4시 20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를 나가며 1층 로비에서 신임 이사들의 출근을 저지하기 위해 모인 MBC 노조원들과 마주했다.엄 사장은 대기하고 있던 조합원들에 대해 한 명씩 일일이 악수하며 “MBC는 선배들의 위대한 전통을 이어받아
- 엄기영 사장이 결국 사퇴했다.“방문진은 지난해 12월 10일 경영진 4명에 대한 사퇴를 수리한 이후에 엄기영 사장의 인사권을 지속적으로 무시하면서 상황을 끌고 왔다. 오늘 정확하게 엄 사장 경질이라는 정권 핵심 판단을 받들어서, 엄 사장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이사 선임을 강행했다. 실질적으로 해임이나 다름없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정권
엄기영 MBC 사장이 8일 공식적으로 사의를 표명했다.임기영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테에서 열린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이사회에 참석해 자신이 주장하는 제작, 편성본부장 임원인선안을 주장했으나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엄기영 사장은 “방송문화진흥회 존재 의미에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도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가 엄기영 현 사장이 거부하는 이사 선임을 강행함에 따라 MBC 노조는 총파업 방침을 밝히며 강력 대응에 들어갔다.이근행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장은 8일 “보궐이사(본부장) 선임을 저지하고, 차후 낙하산 사장을 저지하기 위한 MBC 조합원 총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갈 것”이라며 “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가 8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14층에서 이사회를 열고 두 달 넘게 경영공백을 빚은 MBC 임원진을 인선한다. 노조는 이사회 개최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며 김우룡 이사장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오전 7시 30분에 개최되기로 했던 이사회는 노조의 저지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 1시간 30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및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조합원들의 민주노동당 가입 의혹 등을 수사중인 경찰이 7일 민주노동당 누리집 서버에 대한 두 번째 압수수색을 했다. 정당의 온갖 자료들이 저장된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은 처음 있는 일로, 정당의 정치활동 자유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당, 민노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 등 야 4당은 8일 아침 조찬모임
미국 뉴스 프로그램의 앵커 모델이 한국에 들어온 것은 1970년 가을, MBC에서였다. 그 후로 40년 동안 수많은 앵커가 거쳐 갔지만, 앵커는 뉴스전달자 이상의 역할을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TV 화면 너머의 진실, 뉴스 뒤의 뉴스’를 표방하며 나온 앵커 신경민은 그간의 앵커와는 달랐다. 미디어, 정치, 국제, 사회 등 보도의 배경이
마릴린 맨슨은 새하얗게 분칠한 얼굴에 쥐를 잡아먹은 듯 한 붉은 입술, 저승사자처럼 눈매를 짙게 드리운 아이쉐도우로 치장된 비주얼로 인해 쳐다보기만 해도 비호감이라는 인상을 갖는다. 그의 이름, 마릴린 맨슨은 미국의 섹스 심벌 마릴린 먼로와 1960년대 미국 최악의 살인마인 찰스 맨슨의 이름을 조합한 것을 알면 더욱 경악케 한다.노래에서도 성교와 타락을 강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가 이사회를 열고 두 달 넘게 경영공백을 빚은 MBC 임원진을 인선한다. 하지만 임원 추천권을 가진 엄기영 사장의 의지와 관계없이 방문진이 단독으로 강행할 것으로 전해져 ‘방문진 직할통치’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5일 MBC 노조에 따르면 오는 8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영화채널 OCN이 오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CSI 라스베가스 시즌 10〉을 연속 2편씩 방송한다. 〈CSI〉는 ‘범죄현장수사(Crime Scene Investigation)’의 약자로 최첨단 장비와 천재적인 추리력,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미궁 속의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학 수사 시리즈. 흥행의 마술사 ‘제리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가 〈PD수첩〉 광우병 편에 대해 자체조사 할 것을 권고했다. 당초 알려진 대로 방문진이 주도하는 진상조사위원회 설치를 요구하지는 않았다. 차기환 방문진 공보이사는 3일 오후 열린 방문진 정기이사회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PD수첩에 대해 일부 이사들은 손해배상과 형사소송에서 승소했기 때문에 진상조사위 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가 〈PD수첩〉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논의에 들어갔다. 최근 〈PD수첩〉이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상관없이 편파·왜곡 보도를 했다는 이유를 제기해 논란이 예상된다.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열린 방문진 정기이사회에서 앞서 여당이사인 최홍재 이사는 &lsq
종영을 한 달 앞둔 MBC 〈지붕뚫고 하이킥〉(이하 하이킥)의 김병욱 PD가 지난 1일 시청자와 출연진에게 감사의 글을 남겼다.김병욱 PD는 “늦었지만 〈하이킥〉을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작품 할 때마다 인사말을 꼭 남겼었는데 그 시간마저 여의치 않을 만큼 숨 가쁜 나나들이라 종영을 한 달여 앞둔 ‘스페셜’이란 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가 3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PD수첩〉 진상조사위원회 구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PD수첩〉의 무죄 판결 이후 거세지고 있는 보수진영에서 불거지고 있는 방문진 책임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차기환 방문진 공보이사는 2일 전화통화에서 “(PD수첩 진상조사위 구성이) 아직 안건 통
종합오락채널 tvN 현장토크쇼 가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아이티 현장을 방문해 구호활동을 펼쳤다. tvN 현장토크쇼 제작팀이 이번 아이티행을 결정하게 된 계기는 바로 “아이티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 아이티 여성은, 지진이 난 후 오빠와 연락이 두절되었고,
감사원이 1998년 이후 12년 만에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우룡) 감사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감사 대상을 방문진으로 한정했지만 사실상 ‘MBC 감사’ 성격을 띠고 있는 데다, 이번 달에 MBC 정기 주주총회가 예고돼 있어 감사결과에 따라 MBC가 격랑에 휩쓸릴 것으로 보인다.감사원은 지난달 27일 방송통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