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3일로 출범 100일을 맞았다. 하지만 광우병이 우려되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촛불 문화제는 점점 확산되고 있다. ‘성난 민심’을 헤아리지 못하고 촛불 문화제 참여자 색출에 나선 이명박 정부는 시민과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 촛불 문화제는 이번 주에도 매일 밤 시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최시중 위원장의 독선적 행보, 원칙 없는 인사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출범 약 3개월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삐걱대고 있다. 특히 구 방송위원회 출신 인사들의 이탈이 본격화되면서 방통위 전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구 방송위원회 직원 이탈 이어져…“방통위에선 미래 없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위원회 최시중, 이하 방통위) 기획조정실장에 이명구 KBS 심의팀장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지난 21일 열린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임용심사위원회에서 방통위 기획조정실장으로 고위공무원 특별채용하는 안으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빠르면 오늘 중으로 기획조정실장으로 정식 발령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방통위 임명권자인 최시중 위원장
지난 21일 감사원이 KBS 특별감사를 결정하고, 김금수 KBS이사장이 사의표명을 밝힌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박승규, 이하 KBS노조)가 22일 오전 11시 30분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 ‘KBS사장, 정치적 독립 그리고 미래’ 토론회는 ‘정연주 KBS 사장 퇴진 문제’에 대한 KBS구
김금수 KBS이사장이 사의 표명했다. 김 KBS이사장은 오늘(21일) 오후 4시 KBS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정기 이사회에도 불참하고 KBS 이사회 사무국 측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KBS이사회 사무국 측 관계자는 “할 말이 없다”며 확인해 주지 않았다. 김 이사장은 현재 연락이 두절 상태로, 김 이사장이
감사원이 21일 오전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를 열고 KBS 특별감사를 결정한 데 대해 KBS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KBS 내부도 감사원이 일부 보수단체들이 제기한 감사 청구를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 데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현석 KBS 기자협회장은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KBS에 예산 사용이나 조직운영에 문제가 있다면 감사를 하
감사원이 KBS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원은 21일 오전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를 열고 국민행동본부, 뉴라이트전국연합 등 보수단체들이 지난 15일 청구한 KBS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감사원이 국민감사청구심사위를 통해 감사청구를 수용함에 따라 빠르면 다음달부터 KBS에 대한 특별감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감사원의 이번 결정은 정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지상파 텔레비전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방송의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이하 ‘디지털전환 특별법 시행령(안)’을 21일 입법예고 한다”고 20일 밝혔다. 시행령(안)의 주요 내용은 △추진위원회 및 실무위원회 구성·운영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박승규, 이하 KBS노조)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전개한 ‘정연주 사장 퇴진과 낙사한 사장 반대’ 서명 운동에 3162명(본사 2205명, 지역 9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군별로 서명에 참여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KBS노조는 19일 특보를 발행하고 ‘정연주 사장 퇴진과
KBS이사회는 20일 열리는 임시 이사회에서 ‘정연주 사장 사퇴 권고 결의안’을 상정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안건으로 상정조차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KBS 임시 이사회는 서울 여의도 KBS신관 5층 KBS이사회 사무국에서 20일 오전 10시에 시작해 2시간을 넘긴 낮 12시 15분쯤 마무리됐다. 이날 이사회에는 9명의 이사가 참석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권력의 언론통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향은 1면 톱 기사, 3면, 4면, 5면에 걸쳐 이명박 정부의 언론통제를 다뤘다. 경향은 “정부에 불리한 신문 기사와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누락, 결방 압력, 언론사와 유관단체의 낙하산 인사 논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때의 언론사 간부 성향조사 파문, 쇠고기 파문 관련 언론사 논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공모 결과 양휘부 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 등 3명이 사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코바코는 16일 양휘부 전 위원과 조천영 전 코바코 전무(전 경기방송 사장), 민영철 전 코바코 이사(현 OBS 전무)를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임원추천위원회 15일 면접 결과 양휘부 위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 위원은
KBS 임시 이사회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본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임시 이사회는 ‘KBS 당면 현안’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실제 임시 이사회 주요 과제로 ‘정연주 사장 사퇴 권고 결의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시 이사회는 지난 13일 오전 팔레스 호텔에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 노골화되고 있다. 지난 13일 KBS 이사회 조찬 간담회에서 친한나라당 성향의 일부 KBS이사들이 정연주 KBS 사장에 대한 ‘사퇴 권고 결의안’을 주장한 데 이어, ‘정 사장 사퇴 권고’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일부 이사들에 대한 회유와 협박이 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제1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취임식’을 열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명진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방통심의위원과 방통심의위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규칠 비상임위원은 개인사정으로 취임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박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방송통심심의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박명진 서울대 교수가 선출됐다. 방통심의위는 14일 오후 9명의 심위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호선으로 박명진 서울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부위원장에는 손태규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교수를, 상임위원에는 엄주웅 전 스카이라이프 상무를 각각 선출했다. 박 위원장은 방송개혁위원회 위원,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심
방통위, 온라인 여론수렴 자격제한 논란 방송통신위원회가 IPTV 관련 법령 제정을 위한 온라인 여론 수렴 과정에서 협회·단체·사업자 등 기관 명의의 공식 의견만 수렴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방통위는 IPTV 시행령 제정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의견게시’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