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환 OBS 사장은 매달 한 번씩 ‘사원과의 대화’를 갖는다. 지난 22일 제17차 사원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 사장은 구조조정설로 흉흉한 사내 분위기를 고려한 듯 한 시간동안 허심탄회하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사원들과 대화를 마친 주철환 사장은 한결 가벼운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개국 1주년을 앞두고 인원 감축 등 구조조정설
OBS경인TV(사장 주철환)가 오는 28일이면 개국 1주년을 맞는다. 방송사상 초유로 재허가 추천거부를 당한 구 iTV(경인방송)의 방송 권역인 경기·인천지역의 새로운 방송사업자로 선정된 OBS는 지역민영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네트워크 체제에 포함되지 않고 100% 자체 편성을 하는 독립 지역민방이다. OBS의 개국은 ‘공익적
한나라당이 대기업의 지상파 방송 진출을 허용하는 등의 언론 관련 7개 법안을 26일 이후 강행 처리하기로 한 가운데, 야당과 언론단체가 공동 저지투쟁에 나서 언론 관련법 처리 문제가 연말 정국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언론법안도 못보고’ 與 문방위원들 서명 은 정부·여당의 신문·방
인력감축을 포함한 구조조정에 대한 의견 대립으로 한 차례 중단됐던 OBS 노사협의회가 24일 재개된다.전국언론노조 OBS희망조합지부(지부장 김인중)의 ‘정리해고 절대반대’ 입장에 사측은 “임금 10% 삭감과 무급휴가를 실시하면 인원감축은 피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집행부 회의를 통해 사측
올해 라디오는 ‘말’이 앞섰다. 음악은 여전히 유효했지만 FM 라디오에서 음악보다 ‘토크’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는 여전했다. 단순한 토크쇼가 아닌 버라이어티쇼로 변화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DJ 자리는 이제 더 이상 가수나 음악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다. 재치 있고 입담 좋은 개그맨 출신 DJ들이 크게 늘었다.
OBS경인TV(사장 주철환)가 오는 28일이면 개국 1주년을 맞는다. 지역민영방송사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네트워크 체제에 포함되지 않고 100% 자체 편성을 하는 OBS의 지난 1년은 녹록지 않았다. 광고매출에 따른 경영난을 겪었고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러한 OBS의 1년을 평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19일 한국방송학회가
MBC 시사교양국 PD들이 PD특파원 폐지에 대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이들은 19일 성명을 통해 “경영진은 콘텐츠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콘텐츠 제작의 일선에서 많은 역할을 해온 PD특파원 제도를 폐지하려 한다”며 “정당한 평가를 도외시하고 진행되는 PD특파원 제도 폐지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시사교양국 P
월간 가 “구본홍 YTN 사장이 MBC 보도본부장 재직시절 선물·향응을 받고 ‘뉴스데스크’에 청탁기사를 내보냈다”고 보도했다. 는 18일 발행한 내년 1월호에 구본홍 사장이 MBC 보도본부장 재직 시절 ‘브로커 홍영칠 금품로비 사건’에 연루됐
언론개혁시민연대(대표 김영호)가 “지난 10월 방송된 YTN의 ‘랜덱스 행사 중계’는 파행 편성으로 방송의 공정성을 위배했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에 심의를 요청했다. 언론연대는 18일 오전 방통심의위에 제출한 심의요청서에서 YTN 구본홍 사장과 이홍렬 전 보도국장 직무대행, 정영근 전 편집부국장의
“공정방송을 지키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지극히 상식적이다. ‘태백산맥’과 ‘유리왕’도 우리의 투쟁을 지지한다고 한다. 여러분의 과분한 지지와 평가가 어리둥절하지만, 결국 끝까지 상식을 지켜야 한다는 의무감이 든다.” (노종면 YTN 노조위원장) 의 작가 조정래 씨와 KBS
◇ 전보△ 제작본부 방송운영팀장 최혜경 △ 제작본부 기획다큐팀장 이연규 △ 기술본부 기술기획팀장 노만기 △콘텐츠전략본부 문화사업팀장 김창진 △교육제작센터 영어교육채널팀장 박치형 △영상아트센터 스튜디오중계영상팀장 임만순 △심의팀장 양전욱 △디지털통합사옥추진단장 및 경영지원센터 자산관리팀장 류경선
YTN 해고사태 등을 조사하기 위해 방한한 국제기자연맹(IFJ) 에이든 화이트 사무총장은 “YTN 사태 해결을 위해 노사 협의가 재개돼야 하고, 이를 위해선 해고자 복직과 편집권 독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이트 사무총장은 17일 오전 9시 30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YTN 노사 양측 모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낙하산 사장 선임논란’으로 노사갈등을 빚고 있는 YTN의 재승인 심사를 보류하면서 이를 둘러싼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방통위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YTN의 재승인 심사를 보류하고 처리기한을 내년 2월 24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재승인 심사위원회의 건의를 받아들이기로 의결했다.
YTN 사측이 16일 노종면 위원장 등 노조원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YTN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고소장에 “이들을 구속 수사해달라”고 별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YTN은 이로써 지난 9월부터 4차례에 걸쳐 노조원들을 경찰에 고소했으며, 지난 11월 고소당한 노종면 위원장 등 4명의 조합
오는 19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 1주년을 앞두고 MB정부 1년에 대한 평가가 한창이다. 은 ‘이명박 1년, 민주주의 후퇴’라는 송년기획에서 “여론시장의 독과점은 심화되고 있고 다양한 이해관계를 녹여내는 언론의 공공성은 아예 실종될 위기”라며 “신문·방송 겸업 허용, 대기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인 그곳. 넓게 펼쳐진 논밭 위에 하나뿐인 길을 따라가면 섬처럼 덩그러니 놓여있는 ‘아름다운 유배지’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유배지. 최병화 PD는 경남 합천에 위치한 대안학교, 원경고등학교를 그렇게 표현한다. 일반 고교에 적응하지 못한 아이들이 기숙 생활을 하며 공부하는 이곳은 해가 뜨고 지는 모습을 보며 자연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지부장 노종면)이 보도국장 선거를 사측에 공식 제안했다. 노조는 16일 오전 사내공지를 통해 “단체 협약에 따라 노조는 독자적, 주체적으로 보도국장 선거를 실시해왔지만 그동안 낙하산 사장 반대투쟁 때문에 보류해왔다”며 “선거가 재승인 심사 보류 결정에 따른 사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도국 인사명령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