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 김정은을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면서 ‘3대 세습’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는 이에 대한 야당과 진보세력의 대응에 불만을 나타냈다. 조선은 30일 사설에서 “북한 권력의 3대 세습에 대한 세계의 반응은 ‘이건 공산주의가 아니라 찢어지게 가난한 군주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가 29일 회의에서 수신료 인상안을 강행 처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은 “정략적인 수신료 인상 합의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여당추천 이사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정기이사회에서 수신료를 4600원으로 올리고, 광고 비중을 20%로 낮추는 인상안을 결의할 것으로 알려졌
케이블 TV의 지상파 방송 재송신 유료화를 둘러싼 양쪽의 갈등이 첨예화되고 있다. 케이블방송사는 내달 1일부터 지상파 방송 광고 송출을 중단키로 결의했다. 케이블 업계는 광고에 이어 단계적으로 KBS2, MBC, SBS 방송 자체도 송출을 중단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케이블TV협회 김용배 홍보팀장은 29일 평화방송(PBC) 에
MBC가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가을 개편에서 폐지를 최종 확정했다. 폐지된 시사 프로그램의 빈자리는 모두 예능으로 채워졌다. 목요일 밤 후속으론 가 정규 편성됐고, M.net의 를 본뜬 은 금
KBS 이사회(이사장 손병두)의 수신료 인상 논의를 두고 여당 이사들의 단독처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새노조)에 따르면 여당 이사들은 29일 이사회에서 수신료를 4600원으로 올리고, 광고 비중을 20%로 제한하는 인상안을 결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야당 이사들은 수신료 인상폭이 너무 높고, 인상의 전제 조건인 공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화제를 모으면서 지휘자 박칼린의 리더십과 함께 합창의 매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합창음악의 대부’로 꼽히는 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 윤학원 예술감독도 ‘남격 합창단’에 대해 “계속 봤는데 정말 대단하더라”며
전국언론노조, 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로 구성된 ‘언론 3단체 천안함 조사결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천안함 언론검증위)’가 다음달 12일 최종보고서를 발표한다. 천안함 언론검증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발표한 최종보고서의 오류를 입증할 예정이다. 그동안 천안함 합동조사단의 오류를
케이블협 “전송 중단” … 700만 가구 피해 예상 콘텐츠 사용료를 두고 지상파방송사와 분쟁을 벌이고 있는 케이블방송사들이 한가위 연휴 직후 지상파방송 재전송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는 “실제 전송이 중단될 경우 케이블방송을 통해 지상파를 수신해온 시청자들이 큰 혼란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대통령이 추석을 앞두고 연달아 KBS에 출연한다. KBS 1TV는 ‘2010 대한민국 나눔문화 대축제’ 가운데 이 대통령이 참석하는 ‘한가위 나눔 대잔치’를 18일 오후 1시부터 생중계하며, 추석연휴 첫날인 21일에는 대통령 내외가 에 출연한다. ‘대한민국 나눔문화 대축제&r
정부가 4대강에 유람선을 띄우는 리버크루즈 사업을 이미 공식화하고, 선상 카지노 도입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예상된다. 서갑원 민주당 의원은 16일 “정부는 4대강의 문화관광자원 연계를 명목으로 리버크루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문화연구원이 일부 지자체와 협의하는 등 이미 사업을 공
2008년 ‘김포외고 시험지유출사건’을 다뤄 큰 반향을 일으켰던 KBS 청소년드라마 가 시즌2로 다시 돌아왔다. 오는 25일부터 8부작 특집드라마로 방송되는 (연출 김정환 민두식)는 전교 1등을 독차지하던 한 명문 여고생의 죽음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학원물’을 표방한다.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 최종보고서를 내놨지만 ‘합리적 의문’은 여전히 가시지 않았다. 15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중간발표와 별반 다를 게 없는 ‘최종’ 보고서를 수긍할 수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오히려 최종 보고서가 확인된 사실조차 ‘왜곡·조작’했다는 주
한국조사연구학회(회장 이기종)는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10 한국조사보도상’ 추천 및 응모를 받는다. 대상은 2009년 9월 1일부터 지난달까지 수행된 조사 가운데 신문·방송·인터넷 매체에 보도된 것이며, 기명기사가 아닌 것은 심사에서 제외한다. 한국조사연구학회는 지난 2007년 조사의 정확성과 보도의
OBS경인TV가 아마추어·독립영상제작자들의 영상작품을 공모하는 ‘꿈꾸는 U 영상페스티벌’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9월 이후 제작된 40분 이내의 작품은 장르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며, 응모 접수는 오늘(15일)부터 30일까지다. 웹하드 등록이나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수상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5일 시
KBS는 KBS노동조합(위원장 강동구)과 수신료 현실화에 공감하고 국민적 동의를 얻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인규 사장과 강동구 KBS 노조위원장은 이날 오후 이같은 내용을 담은 노사공동 선언문에 합의했다. 선언문에 따르면 노사는 △공적책무 확대 △방송의 공정성·독립성 강화 △고품격 무료보편 서비스 실현 △경영효율성 제고
KBS가 한국 근·현대사를 조명하는 특집프로그램에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룰 것으로 알려져 기획 단계부터 논란이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엄경철)는 13일 특보를 통해 이 문제를 제기했다. KBS본부는 “이승만 관련 기획은 지난 7월 김인규 사장이 6·25 특집팀과의 식사 자리에서 이승만을 방송에서 한 번 다뤄도
KBS 이사회가 수신료 인상 과정에서 출범시킨 ‘KBS 공정성·독립성 확보방안 연구위원회’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끝내 결렬됐다. 여야 이사와 사측, 노조가 각각 2명씩 추천한 8명의 연구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지난달 23일부터 6차례의 회의를 열었지만, 보고서 채택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지난 8일 회의에서 합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