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광우병 편에 대해 왜곡보도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국민소송인단에 대해 잇따라 원고 패소 판결이 내려졌다. 서울남부지법 민사 제15부(김성곤 부장판사)는 26일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이하 시변) 측이 〈PD수첩〉을 상대로 낸 사과,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청구 건에 대해 모두 기각시키며 원고 패
MBC와 KBS가 각각 사장 공동명의로 SBS의 3사 합의 위반한 올림픽, 월드컵 독점 중계권에 대한 분쟁 조정신청서를 접수한다. MBC는 KBS와 함께 26일 오전11시, 서울 광화문 방통위 총괄 운영과 등에 양사가 분쟁조정신청서를 공동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SBS는 2006년 지상파 3사의 중계권 협약 ‘코리아풀’에
‘한국판 산제이 굽타’기자가 리포트와 긴급 수술을 동시에 하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지진 참사현장에서 MBC 보도국의 신재원 의학전문기자(사회 1부 소속)가 리포트는 물론 직접 의료진 수술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정의학 전문의 출신 기자 답게 참사관련 리포트는 기본이고 현지에
2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이 영화화 결정에 이어, 3D 버전의 영화 제작에 착수했다. 〈아마존의 눈물〉을 제작한 허태정 PD는 “3분가량의 3D 버전을 만들어 시사했는데 가능성이 있어 보였다”며 “처음부터 3D를 염두에 두고 촬영한 것이 아니었지만, 기술이
마산 MBC가 3·15 의거 50주년을 기념해 특집드라마 〈누나의 3월〉(극본 김운경, 연출 전우석)을 제작한다. 지역 방송에서 3·15 의거를 그동안 제작해온 다큐멘터리가 아닌 주연급 배우들로 선보이는 첫 드라마 제작이라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마산 MBC는 “3·15의거 50주년에 걸 맞는 기념비적인 작품을
이번 겨울은 참 추웠다. 앞으로는 더 추워질 것이다. UN 기후변화협약의 기본 내용이 그런 것이다. 온난화의 영향으로, 일관되게 더워지기는 할 것이지만, 그것이 늘 더워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다. 홍수, 가뭄, 혹서, 혹한, 지진, 쓰나미, 이런 일들이 우리에게는 더 흔해질 생길 것이다. 지구생태계가 온난화로 인한 교란이 생기게 될 것이라는 게 온
“국제수역사무국(OIE) 공식 홈페이지에 나와 있듯이 보행불능의 다우너 소를 광우병 위험 소로 간주하는 것이 국제적 입장입니다. 우리 사회가 과학적 사안에 대한 내용을 전공하는 과학자에게 묻지 않고, 일반번역가의 말을 바탕으로 판결을 문제 삼고 있는 것은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희종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광우병 위험성
영화 에 대한 관심이 자못 뜨겁다. 3D라는 기술의 혁신과 더불어 이를 현실의 정보를 덧입히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이룩해냈다는 점에서 관객과 평론가 집단 공히 인정받고 있다. 10년 전 워쇼스키가 구현해낸 가 기계에 접속해 가상자아를 구축했다면, 는 물리 작용이 가능한 실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SBS가 독점 생중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까지는 앞으로 3주 밖에 남지 않았지만, 중계권을 독점한 SBS가 공동계약자 IB스포츠와 법적분쟁에 휘말리면서 KBS, MBC 등 지상파 3사간 협상은 무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방송3사가 똑같은 화면을 중계해 빚어지는 전파낭비 논란과 외화유출 논란이 팽팽히 맞서
“오늘 뉴스는 12시 6분입니다.” 트위터를 통해 MBC 시간을 공지하는 김주하 앵커.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해 트위터를 시작했다는 그녀는 현재 ‘한국인 트위터 순위’ 10위다. 약 2만3000명의 팔로어들이 그녀를 따르고 꾸준히 메시지를 올리는 열혈 트위테리언이다.김주하 앵커는 트위터를
결국 〈PD수첩〉의 승리였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의 입을 통해 낭독된 판결문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보도한 것이 공무원의 명예훼손이 될 수 없다는, 제작진이 검찰을 상대로 지난 1년 7개월간의 끈질기게 싸우며 주장했던 바로 그 이야기였다. 46쪽에 달하는 판결문 말미에는 정운천 전 농림식품수산부 장관과 민동석
MBC와 드라마 〈선덕여왕〉 주요 제작진(이창섭 CP, 박홍균, 김근홍 PD, 김영현, 박상연 작가)은 〈선덕여왕〉이 자신의 뮤지컬 대본을 표절했다며 형사고소를 제기한 김지영 (주) 그레잇웍스 대표를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MBC와 〈선덕여왕〉 제작진은 “수년 간 기획하고 협의를 통해 창작한 드라마 〈선덕여왕〉
민동석 전 쇠고기 협상 수석대표는 20일 법원이 광우병 위험성을 왜곡 보도한 혐의로 기소된 MBC 제작진에게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맹비난을 쏟아냈다.민 전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론분열과 대한민국을 국제적인 웃음거리로 만든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면죄부를 준 사법부는 과연 이 나라의 법질서
법원의 MBC 〈PD수첩〉 제작진 무죄판결에 대해 각계에서 환영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는 20일 법원의 이번 판결에 대해 “정권에 비판적인 국민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비판언론을 대대적으로 탄압했던 이명박 독재 정권의 반민주적 언론자유 말살 행위에 대해 철퇴를 내렸다”고 전반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PD연합회
법원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보도한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농업통상정책관 등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보도해 이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쇠고기 수입업자의 업무를 방해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판결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13단독 재판부(판사 문성관)는 20일 조능희 전 책
법원이 MBC 〈PD수첩〉 광우병 보도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린데 대해 조능희 전 MBC 〈PD수첩〉 책임PD가 심경을 밝혔다.조능희 PD는 “권력을 비판하고 감시하는 것은 언론의 사명”이라며 “그동안 무수한 탄압과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견뎌왔던 제작진에게 고맙고 미안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조 P
법원이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보도한 MBC 제작진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20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는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왜곡ㆍ과장 보도해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전 정책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조능희 PD 등 MBC PD수첩 제작진 5명 전원에게 무죄를 선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