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일부 심사위원이 TV조선과 채널A에 대해 비계량 평가 항목 점수 퍼주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최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종편 재승인 심사와 관련해 심사위원별 세부채점표를 분석한 결과다...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3사가 논란 속에 재승인 심사를 무사통과한 가운데 JTBC의 ‘탈종편’ 행보가 뚜렷하다.JTBC는 대규모 증자를 통한 투자 의지를 밝힌 데 이어 광고시장에서도 일괄적으로 광고비를 나눠 가졌던 다른 종편과도 선을 긋는 차별화 전략을 꾀하고 있다. JTBC는 지난해 말 이사회에서 유상증자를 의결한 이후 2000억원
2기 방송통신위원회의 처음과 끝은 하나로 이어진다.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다. 2기 방통위 출범과 동시에 종편 승인장이 교부됐고, 재승인 의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2기 방통위는 3년의 임기 동안 종편의 생존을 위한 특혜를 마련하느라 동분서주했다. 4개의 종편을 만들어 부화 걸린 방송 환경 속에서 오롯이 종편 보호를 위한 규제기관으로 존재했다. 정
“가장 재미있었던 곳”이라고 했다. MBC 예능본부의 제작환경을 표현한 한 PD의 말이다. 하지만 과거 시제인 그의 말에 지금의 상황이 짐작됐다. , 등의 성공으로 MBC 예능의 자존심은 지키고 있지만, 새로운 시도는 찾아보기 힘들다.인터뷰에 응한 예능 PD들은 ‘예
TV조선과 JTBC,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3사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재승인 심사에서 합격 기준선인 650점을 가뿐히 넘기면서 생존을 위한 3년의 시간을 더 벌었다. 지난 2011년 승인 당시 신생 매체라는 이유로 종편에 온갖 특혜를 챙겨줬던 방통위는 4년 후 진행한 재승인 심사에서도 종편의 사업계획 불이행에 눈을 감고, &ldquo
청와대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의심 아들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나섰다는 사실을 검찰이 수사를 통해 알아냈다. 그러나 문제가 된 청와대 측 인사에 대한 검찰 조사가 청와대에 의해 가로막히며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1면 톱기사에 따르면 검찰은 청와대 반발로 비서관 1명도 조사하지 못했다. 검찰에선 청와대
JTBC 월화 드라마 의 한 장면. 음대교수 준형(박혁권)으로부터 대학 정시에 지원하라는 말을 들은 선재(유아인)는 자신이 다니던 실업계 학교 교무실을 찾는다. 어울리지 않게 음대에 진학하겠다는 말을 들은 선생님은 그의 말을 무시하고, 뒤따라 들어온 선재의 여자친구에게 취직하면 밥 산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화제를 돌린다. 보다 못한 다른 선
3월 18일, 언론은 “빅뱅의 증거를 찾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JTBC 의 손석희 앵커는 오프닝에서 “우주를 논하다 보면 이 좁은 땅 구석에서 좌우, 혹은 여야로 싸우는 건 참 부질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답답한 요즘 뉴스에서 모처럼 듣는 신선한 멘트였다.빅뱅의 증거가 이번에 처음 나온 건
21일자 주요 아침신문의 머리기사는 모두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 장관회의 겸 민관 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였다. “9년간의 푸드 트럭 족쇄, 10분 만에 풀다”( 1면), “규제로 일자리 뺏으면 죄악…책임 묻겠다”( 1면>, “천송이 코트 중국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고 민간전문가, 관계 장관 등 140여명이 참석하는 ‘규제개혁 장관회의 겸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다. 회의 전 과정은 K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는 “앞으로 이어질 강력한 규제완화 드라이브를 상징하는 보기 드문 행사인 셈”이라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피의자인 유우성씨을 인터뷰한 JTBC가 방송 심의 규정 ‘공정성’ 객관성’ ‘재판이 계속 중인 사건’ 등의 조항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것을 보인다.방심위가 ‘정치심의’라는 비판을 무릅쓰고 통합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 정부·여당 추천 상임위원 3인이 TV조선과 JTBC, 채널A 등 종합편성채널 3사에 대한 재승인 의결을 19일 밀어붙였다. ‘합의제’ 위원회로서의 정체성이 임기 종료까지 일주일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한 번 무너진 것이다.문제는 합의제 정신을 무너트리면서까지 여권 추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