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 기준안 의결을 앞두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에 ‘재승인 불허’를 포함하지 않은 안이 제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방통위의 재승인 심사 자체가 ‘요식 행위’에 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런 가운데 언론·시민단체들
JTBC와 MBN이 최근 공정성과 균형성에 방점을 두고 뉴스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를 영입하고 있는 것과 과련해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재승인 심사 일정을 의식한 보여주기식 개편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손석희 JTBC 보도총괄 사장은 26일 JTBC 앵커를 맡을 것이라는 보도로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JTBC는 &ldqu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승인신청 당시의 사업계획을 이행하지 않은 조선·중앙·동아·매경 등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와 보도전문채널 뉴스Y에 대한 시정명령을 21일 의결했다.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승인 조건을 위반한 종편·보도채널에 대한 행정처분 여부를 심의하고, 방송법
지난해 전체 TV 채널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기록한 곳은 KBS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21일 발표한 ‘2012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에 따르면 KBS는 36.163%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기록했고, MBC(16.022%)와 SBS(11.408%)로 뒤를 이었다.방통위는 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이르면 오는 22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 기본계획안을 의결할 예정인 가운데, 종편의 주주 구성 문제를 재검토 한 뒤 그 결과를 재승인 심사에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이는 언론개혁시민연대와 언론노조, 언론인권센터 등에서 구성한 종편 승인검증 TF(태스크포스) 검토 결과, 조선&mid
MBC (이하 )의 청취율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하차한 이후에 크게 하락하면서 동 시간대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간에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이지고 있다. 에서 이탈한 청취자들을 붙잡기 위해 차별화 전략을 내세우는가 하면 출연자 섭외 경쟁도 한층 뜨거워졌다.한국리서치(4라운드
언론개혁시민연대의 승인심사 검증 작업을 통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 투자한 법인들의 실체와 투자 목적을 둘러싼 의혹들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최민희 민주당 의원은 9일 “ 종편인 채널A에 100억원을 투자한 리앤장 실업이 유령회사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채널A는 방통위 승인신청 당시 투자를 약속한 주
한화생명 신탁을 통해 채널A에 109억 9000만원을 투자한 곳은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 효성트랜스월드, 국민은행인 것으로 확인됐다.방송통신위원회의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승인심사 결과를 검증하고 있는 언론개혁시민연대의 7일 발표에 따르면 하나은행(40억원)과 하나대투증권(40억원), 효성트랜스월드(20억원), 국민은행(9억 9000만원) 등이 한화생명
TV조선 채널A JTBC 등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3곳에 투자를 약속했던 법인 주주 3분의 1가량이 방통위 로부터 승인장 교부를 받기 전에 투자를 철회하는 등 승인장 교부 전후로 종편의 주주 구성이 크게 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한 자본금 부족분은 자산규모 50위권에 드는 대기업과 재무 상태가 불량한 중소기업으로부터 받아 채운 것으로 나타나 무리한
지난해 지상파 방송 3사 가운데 MBC의 매출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4사도 방송제작비 투자로 인해 275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30일 공표한 ‘2012년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방송사업자의 전체 자산은 29조 4277억원이고 부채는 10조
언론개혁시민연대가 분석한 조선·중앙·동아일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승인 심사 자료를 보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세부심사항목인 주주구성의 적정성과 건전성, 주주 중복참여 등에 대한 검토에서 모두 허점을 드러냈다.대표 사례가 바로 편법에 의한 1인 소유ㆍ지분율 초과 문제로, 채널A와 JTBC가 편법에 의해 사실상 1인 소유
대기업 협력업체들에서 종편 등에 대규모 출자 약속을 한 사실도 확인됐다. 표면상 조선·중앙·동아일보 종편에 대한 대기업들의 참여는 제한적으로 이뤄졌지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협력업체들에서 종편에 출자를 한 것이다. 방통위의 심사기준이 실제의 대주주·주요주주 현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