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무덥고 비도 많고 더욱이 길기까지 한 여름입니다.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특히 저희를 물심양면으로 격려하고 지지해주시는 각계의 여러분들과 지금까지 연합회를 이끌어 오시고 지탱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을 비롯한 각사 협회장님, 그리고 동료 PD여러분들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연제고
이창섭 MBC PD가 제24대 한국PD연합회장에 취임했다. PD연합회는 6일 저녁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창립 23주년 기념식과 23·24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새로 취임한 이창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권력과 자본은 항상 방송을 지배하고자 시도해왔지만, 길게 봤을 때 그 시도는 번번이 실패해 왔다”며 &
1년이 갔습니다. 작년 이맘때 김영희 전 회장이 이임사할 때 부러웠습니다. 다른 것보다 저는 취임사를 적어 와서 읽을 준비를 했는데, 김영희 회장은 그냥 나가서 말씀을 굉장히 잘하시더군요. 나도 1년 후에는 이임사는 종이에 적지 말고 그냥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웃음) 1년이 빠르게 간 것 같기도 하고, 굉장히 지루하게 간 것 같기도 합니다. 연합
▲ 양성윤 위원장 ⓒ전국공무원노조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자녀특채 논란’으로 물러난 가운데, 양성윤 전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이는 공직사회 전반의 문제”라며 “중앙행정기관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양 위원장은 6일 CBS 에 출연해
제37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의 주인공은 단연 였다. KBS 퓨전사극 는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작품상(중·단편드라마 TV부문), TV연출상(곽정환 PD), 작가상(천성일) 등 4관왕을 차지했다.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오후 5시 10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방송대상 시상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특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딸의 채용을 취소했지만, 비난 여론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트위터에는 유 장관이 딸의 특별채용을 위해 응시전형도 변경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박영선 언론개혁시민연대 대외협력국장은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happymedia)에 “유명환 장관이 탈의 특채를 위해 자격요건
최종원 민주당 의원은 차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소설가 이문열씨에 대해 “극보수를 자처하는 것 같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3일 CBS 와의 인터뷰에서 “이문열씨는 작가로서 높이 사지만, 그동안 인터뷰한 기사를 보면 ‘이 사람 소설가 맞아&rsq
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방송의 날’을 맞아 “(지금 언론계는) 한 마디로 태풍이 지나간 자리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위원장은 3일 평화방송(PBC) 에 출연해 “그동안 방송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상당히 떨어졌고, 상업적인 회오리바람 속에 묶여 들어가고 있다. 마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제47회 방송의 날 축하연에 참석해 “방송도 국익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나라는 분단국이고 자원도 풍부하지 않은 입장에서 세계와 경쟁해야 한다”며 “그만큼 방송도 국익이라는 측면에 많은 관심을 둬야 한다&r
MBC가 오는 11월 개편을 앞두고 폐지와 주말 시간대 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구성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MBC 경영진은 최근 기자들이 만드는 시사 프로그램 를 ‘경쟁력 약화’를 이유로 폐지하고, 주말 방송 시간을 오후 8시로 한 시간 앞당기는
한국PD연합회(회장 김덕재)가 주최하는 ‘다시 PD저널리즘을 말한다’ 토론회가 오는 6일 오후 3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그랜드스테이션에서 열린다. 미디어공공성포럼과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차재영 한국언론정보학회장(충남대 교수)이 사회를 맡고, 김서중 성공회대 교수와 장낙인 미디어공공성포럼 공동대표(우석대 명예교수)는 각각 &l
청와대와 한나라당 지도부가 당내 불법사찰 피해의원의 방송 출연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 평화방송 의 오동선 PD는 2일 방송에 직접 출연해 “당초 오늘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이 저희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어제 저녁 늦게 남 의원이 갑자기 청와대에서 전화를 받았다며 오늘 출연을 못하겠다
7호 태풍 ‘곤파스’가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문일주 제주대 해양과학부 교수는 “올해 태풍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며 “초가을까지도 방심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태풍전문가인 문일주 교수는 2일 CBS 에 출연해 “위
는 ‘PD수첩 방송보류 사태’가 일단락되자마자 MBC가 ‘ 폐지와 시간대 변경 논란으로 들끓고 있다고 보도했다. MBC 보도본부 기자들은 “경영진이 권력 비판성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폐지해 엠비시 보도 기능을 약화시키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
엄기영 전 MBC 사장이 최근 춘천으로 주민등록을 옮기면서 ‘강원지사 출마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최종원 민주당 의원은 “만약 정권에 의해 쫓겨난 엄 전 사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나온다면 남자가 배알도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원 의원(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한국PD연합회 창립 23주년 기념식과 24대 회장 이·취임식이 오는 6일 오후 7시 여의도 렉싱턴호텔 15층 센트럴파크 홀에서 열린다. 이·취임식에서는 이창섭 MBC PD협회장이 김덕재 회장 후임으로 한국PD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방송협회장(KBS 사장), 박준영 국악방송 사장, 서갑원 민주당 의원을
KBS 차기 PD협회장에 다큐멘터리국 황대준 PD가 당선됐다. 단독 출마한 황 PD는 지난달 24~27일 실시된 선거(투표율 74.37%)에서 98.67%의 찬성으로 제14대 KBS PD협회장에 선출됐다. 지난달 30일 여의도 KBS에서 만난 황대준 PD는 무엇보다 “KBS PD들의 잃어버린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lsqu